크래프톤 산하 펍지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이용자 대상 오프라인 행사인 ‘에어 펍지: 퍼스트 클래스’를 지난 14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5 현장 내 ‘배틀그라운드’ 부스 ‘카페 펍지’와 연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하늘 위 퍼스트 클래스’를 콘셉트로 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실제로 현장은 공항과 항공기 내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꾸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개최되는 ‘플레이 라운지’와 오후에 개최되는 ‘스페셜 라운지’로 나뉘어 열리는데, 그중에서 스페셜 라운지가 크게 주목받았다.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선수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이벤트는 물론, 유명 셰프가 직접 보여주는 창작 쿠킹쇼도 선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행사의 티켓은 판매 시작 8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지난 14일에는 DN프릭스 선수들과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유명해진 윤남노 셰프가 등장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15일에는 T1 선수들과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김풍 작가가 등장해 주목받았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에어 펍지: 퍼스트 클래스’ 행사장 입구 모습이다. 여기서 본인 확인 뒤 입장을 하게 된다. 공항처럼 꾸며놓은 것을 넘어, 행사 운영진이 모두 항공사 복장을 하고 있다. 발권 뒤 항공기에 들어가기까지의 인테리어가 정말로 실감나게 있다.
실내의 모습이다. 실제로 항공기 내부인 듯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운영진이 좌석 번호를 확인한 뒤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참여자에게 지급하는 굿즈다. 미니 레디백 안에는 러기지택, 슬리퍼, G코인, 그리고 ZOWIE EC3-CW 무선 마우스가 들어있다.
참가자들과 함께 할 T1 프로 게임단 선수들이 등장했다. 엔드-레이닝-타입-헤더 등 4명의 선수가 각자의 각오를 밝히고 있다.
첫 배틀은 40 대 40 소대전투였다. 여기에 참여한 T1 선수들을 사냥하면 G코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선수의 복장만 명확하게 다른 만큼, 많은 사람들의 표적이 되었다. 결국 2팀의 승리로 돌아갔고, 이긴 팀과 진 팀에게 각각 G코인이 차등 지급됐다.
두 번째 경기는 솔로 매치였다. 다른 T1 선수들은 빨리 착지해 파밍에 나섰지만, 타입 선수는 최대한 하늘에 떠있었다. 이를 두고 다른 선수들은 '노잼 플레이'라며 장난스럽게 비난했다.
경기가 후반으로 치닫자, 행사장 가운데에 쿠킹쇼에 쓰이게 될 조리 도구들을 세팅하는 모습이다.
드디어 환호 속에 김풍 작가가 등장했고, 이번에 선보일 메뉴를 공개했다. 행사에 맞게 기내식에 어울리는 몽골리안 치킨 요리, 그리고 매화송이 버섯스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윽고 요리가 완성됐다. 메인 요리와 스프, 그리고 후식 과일이 정갈하게 담긴 모습이다.
김풍 작가가 만든 요리는 T1 선수들이 시식을 진행했다.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며, 자꾸 먹고 싶은 맛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쿠킹쇼와 시식이 끝나자 참가자 모두에게 준비된 음식이 제공됐다. 기내식처럼 카트에 담겨져 배달됐고, 참가자들은 즐겁게 식사에 집중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에어 펍지 행사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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