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5년 11월 3주(2025.11.17 ~ 2025.11.23)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11월 3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474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 감소, 전월 대비 8.8% 증가, 전년 대비 7.6% 감소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2.7%, 주말 평균 19.2%로 주간 평균 14.6%를 기록했다.
TOP 5 순위권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전주 대비 0.7%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지난주에 이어 PC방 주간 점유율을 소폭 확대해 0.7%p 상승한 41.32%를 기록했다.
발로란트는 전주 대비 13.9% 사용시간이 감소했지만 다른 게임 대비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1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TOP 30 순위권에서는 아이온 2가 출시 첫 주 PC방 주간 점유율 9위를 기록했다. 출시 후 3일간의 집계만으로 TOP 10에 진입하며 첫 주 성과를 나타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주 대비 20.9% 사용시간이 증가해 1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출시 후 처음으로 주간 PC방 점유율 2%대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리니지2, 크레이지 아케이드, DOTA 2 등이 순위 교체에 성공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이주의 게임으로는 아이온2가 선정됐다. 아이온2는 출시와 동시에 PC방 주간 점유율 TOP 10에 진입했다. 일일 PC방 점유율에서도 5~6위를 기록하며 RPG 장르 1위에 오르는 등 출시 초반 인기가 PC방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