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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방식 앱플레이어 ‘블루스택 X’ 등장...PC 부담 줄어드나

PC와 콘솔 게임을 사양의 제약 없이 구동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 스트리밍이 모바일 게임에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낮은 사양에서도 부담없이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구동시킬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일 블루스택은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블루스택 X’를 공개, 베타 버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C에서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데 사용하는 앱플레이어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을 꼽자면 버전별 클라이언트가 차지하는 용량, 그리고 게임을 돌리는 데 투입되는 리소스가 높다는 점이었다.

그동안 ‘에픽세븐’, ‘바람의나라 : 연’ 등 특정 모바일 게임들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모바일 앱플레이어 자체가 클라우드로 서비스된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PC용 앱플레이어 업체인 블루스택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앱플레이어인 ‘블루스택 X’를 공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불어, 독어, 일본어, 중국어 등 15개의 언어를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클라우드 스트리밍를 지원하는 게임은 ‘로드 모바일’이나 ‘아이들 히어로즈’, ‘인피니티 킹덤’, ‘디즈니 소서러 아레나’ 등 RPG나 전략 게임 위주의 1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국내 기준이며, 해외에서는 더 많은 앱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용 요금은 기존의 앱플레이어와 동일하게 무료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구동된다는 점이다. APK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게임은 즉시 실행되며, 최대 60프레임까지의 화면 출력을 지원한다.

덕분에 서버에서 패치와 업데이트가 완료되어 있는 만큼 기다림이 없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여기에 리세마라 간소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로 ‘인피니티 킹덤’의 경우 초기 로딩 시간 이후 앱플레이어가 로딩됐고, 그 이후로는 아무런 불편함 없이 한국어로 즐길 수 있었다. 게다가 화면을 없앴다가 다시 게임을 실행하면, 없앴던 그 시점에서 게임이 재개된다.

브라우저 방식으로 구동되는 만큼 윈도우와 MAC OS,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크롬 OS, 라즈베리 파이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작동된다고 블루스택 측은 언급했다. 또한 디스코드 봇으로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우저 방식인 만큼 PC-모바일-태블릿-TV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같은 콘솔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외 유저들이 Xbox의 엣지 브라우저에서 블루스택 X가 구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클라우드 방식이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운영체제가 바뀌어도 게임을 이어서 할 수 있고, 다른 운영체제의 유저끼리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블루스택 X’는 베타 버전은 브라우저 방식은 물론 별도의 PC용 클라이언트로도 서비스가 진행되고 서비스는 14개 국가에서 200개 이상의 게임을 탑재하며 매주 게임을 추가해나간다는 방침인데, 한국 지역에서는 PC 클라이언트는 아직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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