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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 참가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2022년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에 참가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로게이머들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대한체육회에 당부했다.

정청래 의원은 12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상대로 질의했다. 그는 이기흥 회장을 상대로 “e스포츠는 게임인가? 스포츠인가”라고 질문했다. 이기흥 회장은 “스포츠로 보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알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참고로 2018년 국정감사에서는 이동섭 의원이 이기흥 회장에게 동일한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 이기흥 회장은 “게임 쪽이 좀 더 맞는 것 같다”라고 답변했었다. 3년 만에 e스포츠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 것이다.

정청래 의원(사진=정청래 의원 홈페이지)

이어서 정청래 의원은 “내가 17대 국회(2004년~2008년)에서부터 e스포츠를 대한체육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했다”라며 “반면, 중국 체육회는 일찌감치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그리고 중국 e스포츠 산업은 엄청나게 발전했다. 이런 것을 보면, 기관의 지도자들이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큰일이 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의원은 2022년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도 늦었지만 준비해야 한다.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하나? 현재 법령으로는 모든 프로게이머가 징집 대상이다. 국군체육부대(상무)에 프로게이머가 들어갈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기흥 회장은 “한국e스포츠협회에는 8개의 지역위원회가 있다. 지역위원회가 9개가 되면 심의를 거쳐서 대한체육회의 ‘준가맹단체’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한 심의가 곧 진행될 것이다”라며 “그리고 프로게이머가 국군체육부대(상무)에 들어가려면, 부대 인원을 늘려야 한다. 이는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가 협의해야 할 문제다. e스포츠 상무팀을 창설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청래 의원은 “답변을 매우 긍정적으로 해주어서 감사하다”라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9월에도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을 상대로 “예전부터 e스포츠를 대한체육회 정식 체육 종목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지만, 아직도 안 됐다. e스포츠 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지 종합적인 계획은 기획해 보고해달라”라고 질의했다. 당시에 황희 장관은 “e스포츠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프로게이머의 군대 문제도 국방부와 이야기를 좀 더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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