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경기가 7월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됐다.
1매치에 출전한 광동 프릭스는 한화생명 e스포츠를 꺾고 한숨 돌렸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간 것. 프레딧 브리온은 농심 레드포스를 물리치고 정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1세트를 내준 광동은 2세트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한화생명을 압박했다. 경기가 중반으로 접어든 30분 골드 격차를 1만 이상으로 벌렸다. 상대의 대응이 느슨한 사이 내셔 남작(바론) 사냥을 빠르게 끝냈다. 이어 기인의 돌진을 시작으로 마지막 한타를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세트는 기인의 그웬이 활약했다. 팀의 선봉에서 상대를 밀어내는 압박을 연달아 성공 시킨 것. 기인은 탑과 바텀을 담당하는 날개 운영을 이끌었다. 여기에 29분 벌어진 바론 전투에서 상대 윌러를 순식간에 잡아냈다. 승기를 잡은 광동은 40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6승 고지에 올랐다.
프레딧은 농심을 상대로 완승했다. 1세트는 드래곤을 중심으로 상대를 유인하는 전략을 적극 활용했다. 미드 라인을 중심으로 상대 진입을 노렸다. 상대 칸나에게 후방을 내준 불리한 상황에도 침착한 운영으로 이득을 챙겼다. 추가로 바론 전투까지 대승을 기록하며 세트 스코어를 선취했다.
2세트에서 레넥톤을 꺼낸 프레딧은 라인 전투부터 강한 압박을 시도했다. 초반 단계부터 빠른 합류로 킬 스코어를 합작했다. 상체 주도권은 협곡의 전령 획득으로 이어졌다. 16분에는 전령을 사용한 바텀 압박으로 바텀 2차 포탑을 빠르게 무너뜨렸다. 초반 주도권 획득에 성공한 프레딧은 편안하게 드래곤 영혼을 획득했고, 31분 상대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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