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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아케인’, 에미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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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장편 애니메이션 ‘아케인’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

‘아케인’은 라이엇게임즈의 IP(지식재산권)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게임 내 챔피언(캐릭터)인 바이와 징크스의 이야기를 다루며, 대립하는 도시국가 필트오버와 자운의 생생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시청자와 평단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 2021년 11월 7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돼 일주일 만에 전 세계 탑10 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독주를 막은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하다.

‘아케인’은 미국의 인기 TV프로그램 ‘심슨 가족’, ‘릭 앤 모티’, 마블의 ‘왓 이프..?’ 등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해 최종 승자로 우뚝 섰다. 이는 빼어난 흥행기록은 물론,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케인’ 공동 제작자 크리스찬 링케(오른쪽, 출처='아케인' 트위터)
‘아케인’ 공동 제작자 크리스찬 링케(오른쪽, 출처='아케인' 트위터)

‘아케인’은 앞선 시상식에서도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국제애니메이션협회(ASIFA)에서 여는 애니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10개 부문을 석권했다. 또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및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톱 사운드트랙, TV 영화 경쟁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11월, ‘아케인’ 시즌1 종료와 함께 후속 시즌 제작을 시작했다고 공표했었다. 이후 제작 비화가 담긴 다큐멘터리 시리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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