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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글로벌 규모 집행검 쟁탈전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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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라스타바드 던전을 오는 22일에 선보인다. 전투(PvP)에 특화된 월드 규모의 사냥터다. 다른 월드에 속한 유저를 만날 수 있다는 게 기존 콘텐츠와 다른 점이다. 진정한 월드 콘텐츠의 시작인 셈이다. 보상으로 진명황의 집행검(이하 집행검)이 걸린 만큼, 서버와 월드, 국가를 초월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출처='리니지W' 홈페이지
출처='리니지W' 홈페이지

라스타바드는 ‘리니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레벨 던전이자 월드 콘텐츠다. ‘리니지W’는 ▲중앙광장 ▲지하 결투장 ▲데빌로드의 제단 ▲흑마법 연구실 ▲돌격대 훈련장 등 5개 관문으로 나뉜 모습으로 개발됐다. 각 지역에는 4대 군왕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며, 중앙 광장에는 신규 보스 망령 크리퍼스가 출현한다. 지역 레벨은 75이다.

라스타바드에서는 집행검을 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전망이다. 집행검은 ‘리니지’ 시리즈를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강력한 성능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다크엘프 일족의 왕 단테스가 사용했던 무기로, 사후에도 이 검에 대한 집착을 끊지 못했다는 설정이다.

출처='리니지W' 홈페이지
출처='리니지W' 홈페이지

라스타바드와 함께 대규모 연합 전투 콘텐츠 더 라스트 쓰론(마지막 왕좌)도 선보인다. 전체 월드를 대상으로 가장 강한 연합을 가리는 왕위 쟁탈전이다. 승리한 연합 군주에게는 신화 무기가 수여된다. 구체적인 플레이 방식과 구성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어 월드 공성전 기란성이 오는 3월 5일에 추가된다. 이 소식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튜디오W 방송에서 발표됐다. 앞서 윈다우드 공성전 보상을 기란성으로 이전하는 패치가 진행되는 등 사전준비가 시작된 바 있다. 10일 간격으로 굵직한 월드 콘텐츠가 연달아 적용되는 셈이다. 

두 개의 월드 콘텐츠가 안정화된 다음에는 잊혀진 섬, 테베라스, 티칼 사원 출시가 이어진다. 각 업데이트는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나, 월드 공성전 기란성이 예정보다 한 달 늦게 출시돼 전체적인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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