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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닌텐도 사상 최초로 70달러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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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해외 판매 가격은 69.99달러로 닌텐도 사상 최초의 70달러 게임이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 최신작이다. 전작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속편에 해당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대지와 하늘이 펼쳐진 세계에서 새로운 힘을 얻은 링크가 하이랄에서 장대한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닌텐도는 그동안 게임 가격에 있어 해외용은 59.99달러를 고수했다. 60달러라는 가격은 지금까지 해외 전용의 표준적인 풀 프라이스 가격으로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제노블레이드 3', '스플래툰 3',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의 가격도 모두 60달러였다.

하지만, 최근 닌텐도를 제외한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나머지 콘솔 게임사들이 게임 정가를 70달러로 책정하기 시작했다. 개발비 또한 과거에 비해 더 큰 자금이 투여되면서 정가 인상이 공론화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또한 기존보다 10달러 인상된 70달러로 책정됐다.

한편, 가격 인상은 달러로 판매되는 해외에만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현지의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정가는 세금 포함 7,900엔이다. 전작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정가는 세금 포함 7,678엔이라 소폭 상승한 것에 불과하다. 국내 가격도 전작과 같은 74,800원으로 책정됐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5월 12일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출처-닌텐도 스토어
사진출처-닌텐도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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