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투명 경제 플랫폼 만들 것”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이뤄나가고, 이를 통해 투명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대표는 15일 개최된 위메이드의 2022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위메이드의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2023년은 위메이드가 그동안 구축한 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내는 해가 될 것이다. 위믹스는 디지털 이코노믹 플랫폼으로 앞서나갈 것이다. 위믹스 플레이가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그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다. ‘미르4’와 ‘미르M’의 성공을 잇는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이고,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고도화해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개벌 상품의 NFT 거래를 넘어 프로토콜 기반의 경제 공동체인 DAO로 새로운 디지털 이코노미를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나일은 미술품, 디파이, 데이터 기반 DAO를 우선 출시하고 팬클럽, 스포츠, 웹툰, 와인, NGO, 기부, 공적기금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결국에는 크고 작은 경제가 있는 모든 커뮤니티가 DAO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장 대표는 언급했다.

위믹스 파이는 게임 토큰과 NFT, DAO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확장한다.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직관적으로 이해되고 안정적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위믹스 플랫폼 수입의 25%로 위믹스를 매입-소각해 가치 상승과 총 발행량이 지속 감소하는 수축 경제를 이미 구축한 만큼, 위믹스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게임 콘텐츠 회사로서 ‘나이트 크로우’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국내와 글로벌에 올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미르M 글로벌’의 고도화된 인터게임 토크노믹스를 기반으로 트래픽 대비 매출 비율은 ‘미르4’ 대비 10배에 가까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위믹스 플랫폼 토크노믹스는 진화-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애니팡과 소셜 카지노 등 게임을 글로벌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리오프닝되는 중국의 기회를 최대한 이용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싱가폴 중재 판결이 조만간 날 것이고,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서비스 준비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IP가 중요한 중국 시장 특성을 감안할 때 미르 IP 기반 게임은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은 글로벌 금융 시장과 크립토 환경이 겨울이라 할 정도였고, 위메이드도 크고 작은 다양한 시련을 겪은 한 해였다. 위메이드는 그 시련을 이겨냈고 기회로 삼아 기술-사업-경영적 역량을 키웠다. 올해 이룰 사업적 성취와 성장이 이를 확증시킬 것이며, 우리의 능력과 특성은 우리의 목표를 이루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블록체인은 투명하다. 무언가를 몰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기술적 투명성이 실질적 투명성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쉽게 알 수 있어야 투명성이 실현된다. 위메이드는 실질적으로 투명하게 만들고, 이해관계자가 쉽게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투명 경제 플랫폼을 만들 것이다. 경제의 투명성은 경제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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