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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부활 시스템 효과로 글로벌 인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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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회복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8일, 23.2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략적인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과 기능을 선보였다.

주목할 만한 항목은 사망한 팀원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부활 시스템이다. 사망한 팀원의 전리품 상자에서 블루칩 아이템을 획득한 후 맵에 위치한 송신 타워나 무선 송신기 아이템에 등록하면 부활시킬 수 있다. 부활 시스템은 랭크가 아닌 일반 매치, 사용자 지정 매치, 캐주얼 모드에서 활성화되며 에란겔, 미라마, 데스톤 맵에만 적용된다.

사진출처-PUBG: 배틀그라운드
사진출처-PUBG: 배틀그라운드

또한, 기절한 아군을 차량 내부로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과 달리 기절한 팀원을 포기하거나 소생시키지 않고도 신속한 회피가 가능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부활 시스템과 함께 팀원과 관련된 신규 기능으로서 친구 혹은 지인과 함께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부활 시스템의 효과는 업데이트 이후의 지표에서 두드러졌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스팀의 글로벌 주간 최고 인기 게임 차트에서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12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동시접속자 수는 기존에 두꺼운 팬층을 자랑한 만큼 대폭적인 상승은 없지만, 여전히 40만 명에 육박한 수치를 자랑했다. 따라서 업데이트 효과가 꾸준히 유지된다면 올해 초에 기록한 동시접속자 수 45만 명에도 도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위기다.

사진출처-스팀
사진출처-스팀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에서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서비스 기간은 길지만 정체되지 않고,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변화를 모색하는 한편 신규 유저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에서의 인기를 회복한 '배틀그라운드'의 재도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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