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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TFT’, 신규 체계 차원문과 레전드로 전략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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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가 새로워진다. 신규 세트 룬테라 리포지드에 다양한 신규 요소를 선보인다. 전략성과 편의성을 높여 전반적인 재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31일, ‘TFT’의 신규 세트 룬테라 리포지드에 도입될 다양한 콘텐츠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번 세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테스트 서버(PBE)에 반영되며, 정식 업데이트는 14일부터 글로벌 서비스 단위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세트는 차원의 폭풍이 룬테라 지역을 덮쳐, 여러 지역으로 나뉘면서 알 수 없는 공간으로 이동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런 설정이 반영된 차원문 시스템이 차별화 포인트다. 

결투장(맵)은 ‘리그오브레전드’ 유니버스(세계관)에 존재하는 유명한 지역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어떤 맵에서 경기를 진행할지는 유저 투표 기반으로 결정된다. 기존의 공동 선택 라운드를 대체하며, 게임에 참여한 유저가 원하는 맵을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많은 유저가 선택한 맵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투표율이 낮은 맵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각 지역 맵은 저마다 다른 규칙(룰)이 적용된다. 적용된 규칙은 증강 아이콘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오니아 맵 상점에 배치된 드리밍 풀 차원문은 시작 시점에 조합에 맞는 챔피언 유닛 하나가 제공된다. 이런 선택지는 약 25개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밖에 아이오니아를 모티브로 한 결투장은 연승 횟수에 따라 배경이 바뀌는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정식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한 증강은 선택지를 대폭 늘렸다. 약 100여개의 신규 증강을 고를 수 있다. 황금알이나 빠른 판단 등 인기가 높은 일부 증강은 계속 서비스된다. 모든 증강을 한 개씩 교체(리롤)할 기회가 슬롯마다 한 번씩 주어진다. 

원하는 증강을 적어도 1개는 고를 수 있게 지원하는 레전드 시스템도 추가됐다. 경기 시작 전에 고른 레전드에 따라 증강 선택지가 바뀌는 체계다. 개발팀은 첫 번째 선택지에 레전드에서 고른 증강과 확정 등장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게임 진행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도움말 및 편의성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먼저, 챔피언 자세히 보기 창에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된다. 스킬과 권장 위치, 사거리, 장착한 아이템이 한 창에 표시된다. 신규 항목인 아이템 역할태그는 새로운 세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개발팀은 최적의 아이템이 아닌, 적합한 아이템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일종의 도움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 단위로 진행됐던 e스포츠 대회는 글로벌로 규모를 키운다. 오는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오픈 브래킷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512명의 참가자가 경쟁하며, 참가권을 구매한 유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참가 우선권은 세트9 랭크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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