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현장] 넥슨 ‘메이플스토리’, 올여름 6차 전직이 온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올해 여름 6차 전직을 선보인다. 지난 2016년 7월에 진행된 5차 전직 이후 7년 만에 확장되는 것이다.

넥슨은 10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연 오프라인 쇼케이스 뉴에이지 2부 행사에서 6차 전직에 관한 내용을 최초 발표했다.

<사진> 넥슨 김창섭 실장이 '메이플스토리' 6차 전직 시스템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사진> 넥슨 김창섭 실장이 '메이플스토리' 6차 전직 시스템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모든 캐릭터의 스킬이 공개된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이는 새로운 전직에 목말랐던 유저들의 갈증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콘텐츠는 오는 22일 테스트 서버에 적용되며, 약 3주 뒤인 오는 7월 13일에 정식 서버에 반영될 예정이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실장은 “정말 오래 기다리신 콘텐츠다. 6차 전직은 ‘메이플스토리’의 새로운 역사이자 모든 용사(유저)들을 한 단계 강하게 만들어줄 시시템”이라고 소개했다.

6차 전직은 모든 직업군 캐릭터에 동시 적용된다. 조건은 캐릭터 레벨 260이다. 6차 전직은 헥사(HEXA) 스킬과 헥사 스탯(스테이터스) 두 가지로 구성된 헥사 매트릭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헥사 스킬은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는 스킬 코어, 핵심 스킬(4차 이하)을 강화하는 마스터리 코어, 5차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는 강화 코어, 공용 코어 등으로 나뉜다. 공용 코어는 모든 직업 캐릭터가 공유한다. 

스킬 코어는 강력한 성능과 연출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스킬 코어를 쓰면 오리진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시네마틱 연출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각 캐릭터의 콘셉트에 맞춘 스킬로 화려한 볼거리와 타격 횟수 등이 반영됐다. 김 실장은 “전투 패턴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스킬이다”라고 강조했다.

헥사 스탯은 6차 전직 이후 스탯 코어로 강화하는 새로운 능력치다. 이에 따라 캐릭터를 한층 강하게 육성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발표에서는 ▲몬스터 공격 시 대미지 강화 ▲대미지 ▲크리티컬 대미지 ▲공격력 및 마력 ▲몬스터 방어율 무시 ▲주 능력치 등이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새로운 전직을 달성한 캐릭터는 최대 대미지 제한이 기존 1,500억에서 7,000억으로 상향 조정된다.

한편,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는 동시 시청자 수 7만 6천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