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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투자한 RTS ‘스톰게이트’, 7월 테스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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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출신 RTS 개발자들이 뭉쳐 개발 중인 신작 PC RTS ‘스톰게이트’가 오는 7월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게임즈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C 게이밍쇼에서 플레이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비공개 테스트를 7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톰게이트’는 간결하고 반응성이 뛰어난 게임 플레이, 2개 이상의 비대칭 파벌, 단독 및 공동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캠페인, 인공지능과 대결하는 3인 협동 플레이, 다양한 경쟁 모드, 맵과 모드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편집툴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RTS는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같은 진지점령(MOBA) 게임과는 다른 모던하고 클래식한 RTS를 지향한다. 또한 복잡하지 않은 컨트롤과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화려하고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프리-알파 빌드로서, 영상에서는 유닛 별 전투의 모습과 일꾼의 채집 및 건물 건설 모습, 로봇 개를 활용한 탐색과 터렛을 연상시키는 건물을 활용한 전투, 드랍십을 활용한 플레이 등이 보여졌다. 

또한 필드에 있는 나무가 추진력에 사라져서 더 이상 엄폐 기능을 하지 못하는 모습 등 전투를 벌이며 주위 환경이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건물 또한 빠른 매크로 기능을 통해 쉽게 생산할 수 있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게임즈는 ‘스타크래프트2’의 디렉터였던 팀 모튼, ‘워크래프트3:프로즌쓰론’의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 등 블리자드의 흥행 RTS 게임을 만든 개발자들이 설립한 개발사다.

회사의 큰 가능성을 본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초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을 통해 2천만 달러(한화 약 240억 원)를 투자한 바 있다. 그에 따라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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