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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출신 데이비드 킴의 새로운 RTS 게임, 오는 6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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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출신 개발진들이 모여 설립한 언캡드게임즈가 새로운 실시간 전략(RTS) 게임을 공개했다. 이 곳에는 과거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4' 개발을 맡았던 데이비드 킴도 소속되어 있다.

언캡드게임즈는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분 가량의 영상을 선보였다. '게임의 재정의: RTS 장르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첫 공식 영상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작 RTS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팀은 현재 데이비드 킴을 주축으로, 과거 다양한 RTS 게임을 개발해 온 개발진들이 한 자리에 뭉쳤다.

(출처-언캡드 게임즈 유튜브)
(출처-언캡드 게임즈 유튜브)

영상은 현재 개발팀에 소속된 개발진들의 이력과 과거 이야기들을 먼저 다뤘다. 가장 먼저 등장한 데이비드 킴 시니어 게임 디렉터는 "'레드얼럿', '스타크래프트'로 RTS를 처음 접했다. 이후 게임에 매력을 느끼고 게임 업계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회 생겨 블리자드에 합류했고, '스타크래프트2' 밸런스 업무를 맡았었다"고 말했다.  

영상에 따르면, 언캡드게임즈에 모인 RTS 개발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차세대 RTS 개발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중이다. 낡은 부분들을 제외하고 다음 세대에 다가올 새로운 RTS의 흐름을 가져가기 위한 연구와 개발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

(출처-언캡드 게임즈 유튜브)
(출처-언캡드 게임즈 유튜브)

언캡드게임즈의 새로운 RTS 게임은 소수만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을 위한 게임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더 많은 액션과 재미를 추구하는 동시에 RTS 게임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바닥부터 새롭게 게임을 구축해 냈다.

게임은 유저와 함께 만들어 나간다. 게임의 베타 버전 공개 직후에는 커뮤니티 등을 통해 더욱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유저들 가진 전문 지식들을 함께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언캡드 게임즈 유튜브)
(출처-언캡드 게임즈 유튜브)

아직 게임명이 공개되지 않은 언캡드게임즈의 신규 프로젝트 게임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월, 써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더욱 세부적인 내용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말미에 짤막한 게임 티저 영상이 지나가면서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언캡드게임즈는 지난 2020년 설립된 텐센트 산하의 신생 회사다. 데이비드 킴을 비롯해 다수의 블리자드 출신들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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