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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의 정신적 후속작? '스톰게이트' 공개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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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 장르의 희망이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불리는 '스톰게이트'가 곧 테스트에 돌입하며 유저들을 찾아간다.

'스톰게이트'는 프로스트 자이언트가 제작한 신작 RTS다. 프로스트 자이언트는 블리자드의 주요 개발자들이 퇴사 후 모여 설립한 신생 개발사로, '스톰게이트'가 첫 작품이다. 2022년 첫 공개 당시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2 등에서 활약한 주요 개발진들이 다시 모여 만드는 RTS로 주목을 받았다.

게임은 지난해 더게임어워드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그리고 이제 곧 시작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스톰게이트'의 첫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스트 자이언트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일정을 조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스톰게이트 (출처-스톰게이트 공식 홈페이지)
<사진> 스톰게이트 (출처-스톰게이트 공식 홈페이지)

과거 '스톰게이트는'는 게임의 가능성을 먼저 본 카카오게임즈가 2022년 회사에 2천만 달러(한화 약 266억원)를 사전 투자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프로스트 자이언트는 킥 스타터를 통해 게임 제작과 출시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섰으며 당초 10만 달러가 목표였지만, 총 238만 달러(한화 약 31억원)가 모이면서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게임을 살펴보면 스타크래프트2는 물론 워크래프트3 등 기존 RTS의 장점을 모두 흡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캠페인 모드 등을 유료로 판매할 예정이다. 테스트에서는 휴먼 뱅가드와 인페르날 호스트 두 종족만 등장하나 이후 추가 종족 등장도 예고됐다.

프로스트 자이언트는 게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대결과 3대3 협동전, 1대1 대결로 나아가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스톰게이트'가 소셜 RTS, 차세대 RTS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기존 게임들과는 시스템과 콘텐츠에서 확연하게 다른 게임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스톰게이트 (출처-스톰게이트 공식 홈페이지)
<사진> 스톰게이트 (출처-스톰게이트 공식 홈페이지)
<사진> 스톰게이트 (출처-스톰게이트 공식 홈페이지)
<사진> 스톰게이트 (출처-스톰게이트 공식 홈페이지)

한편,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신작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넥슨 민트로켓의 신작 '웨이크러너', 액션스퀘어의 '던전 스토커즈', '킹덤: 왕가의피' 등 한국 게임사들도 대거 참여해 유저들의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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