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 삼성 TV 통해 대중과 만나

올해 4분기 출시될 예정인 넥슨의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에 앞서 삼성 TV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먼저 선을 보였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차세대 3인칭 루트슈터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하이 퀄리티 비주얼을 앞세워 액션성 넘치는 협동 슈팅 게임의 재미를 강조했다. 특히, 국내 개발사에서 보기 힘든 루트슈터이자 콘솔 지원 게임이라는 점에서 신선함을 더했다. 서양에서는 루트슈터 게임이 활성화된 만큼 해외에서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거친 '퍼스트 디센던트'는 테스트가 종료된 후 전 세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 개선에 치중했다. 점프 모션, 총기 타격감, 스토리, UI, UX 등 슈팅 게임의 기본적인 부분을 개선했고, 캐릭터 스킬 개조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 이동 기술 그래플링 훅에 조작을 통한 회전, 이동 시 가속, 감속 기능을 지원해 조작의 재미를 더했다.

나아가 '퍼스트 디센던트'는 삼성전자의 2023년형 Neo QLED 8K 광고 영상에 소개되면서 일반 대중에게 첫선을 보였다. 그래플링 훅을 통해 구조물에 올라가는 캐릭터의 부드러운 액션과 함께 16:9 화면에서도 미니맵을 확대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또한, 미니맵을 모니터 및 태블릿 등에 화면 공유해 적의 위치를 비롯한 전장의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도 있다.

특히, '퍼스트 디센던트' 자체에 준비된 조준점이 아닌 Neo QLED 8K에 포함된 조준점 표시 기능을 통해 타겟을 더 손쉽게 공격할 수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Neo QLED 8K에 포함된 다양한 기능들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기능과 좋은 호환성을 보여준 셈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게임에 대해 궁금해하는 댓글도 올라왔다. 한 유저는 게임이 재미있어 보인다며, 어떤 게임인지 궁금해하기도 했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는 8월 두 번째 베타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이번 테스트는 이전 테스트가 PC 플랫폼에 한정하여 진행된 것과 달리 크로스 플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PC, Xbox 시리즈 S/X,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기기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테스트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