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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시즌4 테마는 공동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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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드리프트’가 4번째 시즌을 맞아 공동묘지 테마의 콘텐츠를 추가한다.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개발자노트와 패치노트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적용되는 시즌4 콘텐츠에 대해 공개했다. 이번 시즌4는 단순히 개선 사항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며, 새로운 콘텐츠도 함께 업데이트된다.

시즌4의 키워드는 두 가지로, 새로움과 개선이다. 먼저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는 공동묘지 테마와 캐릭터 등의 아이템, 신규 아이템인 스키드, 신규 크로스오버전, 아이템전 신규 큐브 아이템 추가 및 밸런스 조정이다.

시즌 4 ‘할로우 드리프트’의 메인 테마는 공동묘지 테마다. 시즌3 시네마틱 마지막 장면을 보면 한 레이서가 카트를 타고 으슥한 숲을 지나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것이 시즌4와 이어지는 부분이다.

시즌4 시네마틱은 박쥐성을 침입한 래빗홀과, 박쥐성의 주인인 드라큘라가 서로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영상에서 신규 캐릭터가 나오는데, 바로 드라큘라인 드라키, 그리고 꼬마유령이다. 

드라키는 사고로 잃은 여동생을 살리겠다는 목적 하나로 살아가는 어둠의 레이서라는 설정이다. 그리고 꼬마유령은 본인의 기억이 없는 장난꾸러기 캐릭터다. 여기에 호박고양이 토비와 뱀파이어 복장을 입은 네오 코스튬이 추가로 등장한다. 

신규 트랙으로는 유령의 계곡, 유령습격, 공포의 외길, 어둠의 박쥐성 등 공동묘지 테마의 새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는 트랙 4종이 추가되고, 여기에 WKC 상하이 서킷을 포함해 총 5종의 트랙이 추가된다.

기존 스키드 마크를 자신의 스타일로 변경할 수 있는 스키드 아이템도 추가된다. 레이스에서 자신의 드리프트 라인을 꾸밀 수 있기에 레이서만의 꾸미기 요소가 한층 강화되며 더욱 개성 있는 룩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예정이다. 또 난이도 3 이상의 트랙과 그랑프리에 큐브 아이템에 대왕 바나나, 스캐너, 사이렌이 추가되며, 미니맵에 물폭탄의 폭발 예상 위치가 표시된다. 

모드 연구소에는 신규 모드인 크로스오버전이 추가된다,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레이스로, 스피드전의 빠른 스피드와 주행 그리고 아이템전의 공격, 방어의 묘미가 합쳐진 콘텐츠다. 그리고 플래그전이 일부 내용이 개선되어 재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4에는 유저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보다 편안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UX-UI 개선이다. 인게임 HUD에서는 현재 순위의 중복 제공 요소를 정리해 넓은 시야를 확보한다. 그리고 프리셋 슬롯 화면에 직관성을 높였고, 레이싱 패스 UI 개선과 챌린지 리셋 시간 표기 등의 개선이 이뤄진다.

매칭에 대한 개선도 이뤄진다. 네트워크 환경을 꼼꼼히 확인해 매칭에 반영하고, 매칭이 어려운 네트워크일 경우 AI 매칭을 유도한다. 이에 따라 게임 기록과 실력 요인이 완화되면서 매칭 풀이 확대되며 대기시간 감소가 기대된다. 그리고 그랑프리 매칭을 제외한 일반 매칭에서는 유저 실력에 따라서 AI의 난이도가 변경되도록 고도화된다.

라이센스로 인한 콘텐츠 이용 제한 조건도 완화된다. 시즌 4 기준으로 삭제되는 것. 이에 따라 모든 유저는 라이센스 유무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트랙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그랑프리 입장을 위한 라이센스 조건은 삭제가 아닌 B1에서 B2 제한으로 하향 조정된다. 최소한의 조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더불어 튜토리얼 시스템도 보다 친절하고 상세한 방향으로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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