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 아덴대침공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 소식은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습 발표됐다. 업데이트 예정일은 오는 13일로, 약 일주일 뒤부터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크로니클X의 세 번째 에피소드다. 제목은 아덴 대침공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8일 오후 8시에 특별 생방송을 진행해 업데이트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업데이트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이중 눈길을 끄는 건 서버 침공전이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업데이트 라운지 시즌2에서 핵심 콘텐츠로 소개된 바 있다. 에피소드 제목인 아덴대침공은 이 서버 침공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버 침공전은 앞서 업데이트 된 균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균열은 서버끼리 매칭되어 별도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다. 반면, 서버 침공전은 서버 유저가 사냥하는 필드(본토)를 서로 오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차이점이다. 이에 따른 서버 매칭 기준과 플레이 방법 등 구체적인 진행방법과 규칙이 발표에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편의성 및 밸런스 개선에 대한 내용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식 홈페이지에 오브, 창, 매직캐논, 석궁, 대검, 레이피어 등 6개 무기가 리뉴얼 대상으로 포함됐다. 이는 앞서 진행된 지팡이, 이도류, 한손검, 체인소드 리뉴얼에 후속 조치라 할 수 있다. 많은 유저가 바라왔던 항목인 만큼, 개선 방향성과 구체적인 업데이트 순서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