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신작 ‘더 파이널스’로 글로벌 유저와 만난다.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로 출시 전 콘텐츠 점검에 돌입하는 것.
이 소식은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 행사를 통해 발표됐다.
‘더 파이널스’는 넥슨이 투자한 스웨덴 개발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한 슈팅 게임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역동적인 연출이 특징이다. 차별화 포인트는 캐주얼한 대전 요소와 벽 혹은 상자 등 오브젝트(객체)를 파괴하는 시스템이 꼽힌다.
‘더 파이널스’는 두 차례에 걸쳐 게임성을 검증했었다. 지난 3월과 6월에 두 차례에 걸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었다. 플랫폼은 스팀이었다.
당시 테스트에 포함된 콘텐츠는 금고를 뺏고 빼앗는 캐시아웃과 점령전 규칙을 이용한 모드였다. 유저는 배틀 중심의 게임쇼 참가자가 되어, 상대를 쓰러뜨리는 경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체형에 따라 달라지는 병과(클래스)와 무기 시스템, 벽이나 바닥을 부서 전략적 목표를 옮기는 기술 등이 호평 받았다.
4개월 만에 진행되는 글로벌 오픈 베타는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버전까지 포함한 것으로 파악된다. 테스트에 포함될 콘텐츠는 신규 게임 모드와 맵, 배틀패스 등이다. 공식 SNS에 따르면 콘솔과 PC 접속자를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 안정성 검증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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