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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완전히 다른 레벨의 이익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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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꾸준한 성장으로 다른 레벨의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대표는 9일, 개최된 위메이드의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위메이드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 대표는 “2년간 다사다난했고 내외적으로 고난과 도전이 많았다. 실적은 일관적 흐름을 못 보였고 매출은 정체, 이익은 적자를 거듭했다. 일관적 성과가 없어 보였지만 실제로는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2021년 3,350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2년 4,635억 원으로 성장했고, 올해 3분기까지 4,887억 원으로 이미 전년도 매출을 뛰어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장은 내년에도 지속 가능할 것이고, 매분기 글로벌, 중국, 한국 시장 각각에 출시될 대작 게임을 생각하면, 그 성장의 기울기를 레벨업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국 IP 사업을 정상화시키는데 7년, 게임 회사 투자의 성과를 내는데 5년, 준비한 게임의 출시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린다. 내년에 출시하는 게임들도 이미 몇 년 동안 빌드업했기에 전개가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블록체인 분야도 마찬가지로, 불연속적인 혁신이 있고 산업의 초기단계에서 등락이 있었지만, 이제는 뚜렷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그에 따라 회사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크립토 윈터를 거치며 경쟁 자체가 사라졌고, 글로벌에서도 경쟁력이 레벨업되고 있다는 것. 블록체인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때의 수혜는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과 생태계에 돌아갈 것이고, 위믹스가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성장이 먼저이고, 이익은 그 다음이다. 미래를 위해 투자하지 않으면 이익을 낼 수 있다. 진정한 도전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축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레벨의 회사, 완전히 다른 레벨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회사는 그러한 목표를 위해서 계속 노력해 왔고, 저 개인도 제 임기보다도 긴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모든 것을 몰입해 왔다. 넓은 시각으로 긴 호흡으로 벌어지고 있는 통시적인 사실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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