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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IP 총괄, “제주 카페-테마파크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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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제주도 카페와 테마 파크가 추진되고 있다.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IP를 총괄하는 강원기 디렉터가 최근 라이브 방송을 시작, 유저들과 직접 소통을 진행했다. 

강원기 디렉터는 2006년부터 ‘메이플스토리’ 개발자로 활약한 개발자다. 지난 2015년에 콘텐츠 팀장에서 디렉터로 승진한 뒤 약 8년간 디렉터 자리를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 8월 게임 디렉터의 자리를 김창섭 기획실장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메이플스토리’ IP를 총괄하는 디렉터 자리에 올랐다.

이번 방송은 무려 6시간 가까이 진행했으며, ‘메이플스토리’ 채널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채널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특히 먹방 컨셉트를 내세우며 사다리 타기를 통해 선택되는 메뉴를 먹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초밥을 시작으로 컵라면, 붕어빵, 제육덮밥, 대형 아이스크림, 쌀통닭 등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게임에 대해 유저들과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IP 총괄 디렉터(출처=강원기 유튜브)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IP 총괄 디렉터(출처=강원기 유튜브)

이 자리에서 강 디렉터는 여러가지 소식을 전했다. 먼저 ‘메이플스토리’의 굿즈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스토어가 다음 달 오픈하며 상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존 및 신규 굿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메이플스토리’ 상설 카페도 내년에 문을 열 계획이다. 위치는 제주도로 추진 중이며, 카페와 굿즈샵이 함께 있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메이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메뉴를 만날 수 있을 것. 

제주를 방문했을 때 꼭 들릴만한 명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준비 중이며, 오픈 시기는 미정이며, 참고로 과거 넥슨의 지주사인 엔엑스씨가 제주시에 문화 카페인 ‘닐모리동동’을 운영한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데, ‘키보드 와플’이 유명하다.

그리고 ‘메이플스토리’ 테마파크도 추진 중이다. 강 디렉터는 “착착 진행 중에 있으며 이것저것 엮여 있어 공식적 발표는 못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쯤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오케스트라도 새롭게 추진된다. 지난 10월 열린 공연은 재즈 형식이었고, 작년에는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를 통해 게임 음악을 새롭게 해석한 음악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오케스트라는 정통 스타일로 추진되며, 12월 중 티켓팅을 시작한다. 공연 지역은 현재까지 내년 1월 서울만 확정이며, 타 지역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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