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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넷마블의 IP 사업 흥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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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IP를 게임으로 만들며, 재미를 보고 있는 넷마블이 이번에는 판타지 소설에 도전한다. 넷마블네오에서 개발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는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0억 회를 돌파한, 동명의 현대 판타지 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을 게임화한 작품이다.

<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넷마블은 이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칠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를 통해 인기 만화와 웹툰의 게임화에 성공하며 왕성한 IP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원작과 게임의 갭을 최소화하면서 원작 팬은 물론이고 게임 유저들까지 아우르는 완성도를 자랑했다.

특히, 원작의 세계관과 특징을 살린 게임화도 인상적이다. '칠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의 방대한 스토리를 살리기 위해 RPG로 개발됐고, '신의 탑'은 다양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는 원작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수집형 RPG로 선보였다.

'나혼렙'은 PC와 모바일 기반의 싱글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원작자 추공 작가와 협업하여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더할 예정인데, '신의 탑'에서도 원작자와 협업해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추가하여 원작팬과 게임 유저 모두에게 극찬받았다.

<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게임 '나혼렙'은 원작과 같이 마물을 사냥하는 각성자인 헌터 성진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0여 년 전 다른 차원과 이쪽 세계를 이어주는 게이트가 열리고, 각성한 자들이 출현했다. 형편없는 E급 헌터 성진우가 D급 던전에서 위기에 처한 순간 레벨업의 비밀을 알게 되어 각성한다는 내용이다.

유저는 주인공 성진우가 되어 레벨업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여러 스킬과 무기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는데, 게임 이름 그대로 레벨업에 따라 변화무쌍해질 액선성이 기대를 모은다. 전투는 캐주얼하지 않고, 타격에 따른 빠른 반응과 화려한 이펙트가 더해져 스타일리쉬 액션에 가깝다.

<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물론, 조작도 부담스럽지 않고, 직관적으로 구성됐다. 캐릭터마다 4개 정도의 스킬이 구비되어 있는데, 스킬 조합만으로 손쉽게 전투를 풀어갈 수 있다. 적들의 공격은 발동 범위를 확인할 수 있어 회피 타이밍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전투와 회피가 적절히 조합됐다.

원작에서 구현된 그림자 추출도 게임 내에서 그대로 살렸다. 전투에서 승리 시 적의 그림자를 추출하여 아군의 편으로 만들 수 있으며, 이렇게 추출한 그림자로 나만의 그림자 군단을 만들게 된다.

<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캐릭터로는 성진우 외에도 D급 헌터 유진호, 헌터협회 감시관 강태식, A급 탱커 김철 등 원작에서 등장한 인물들이 총출동한다. 덱은 4명의 캐릭터로 구성되는데, 교대로 싸우거나 필요한 상황에서 아군을 지원해 주는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나혼렙'은 당초 지스타 2022에서 공개되어 2023년 하반기 출시가 유력했다. 하지만, 출시 일정이 밀리면서 현재 밝혀진 출시일은 2024년 상반기가 확실시되고 있다. 대신 '나혼렙'은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성을 다듬고, 해외 유저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나혼렙'은 현재 막바지 퀄리티를 높이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4년 초부터 콘텐츠 소개와 사전 등록 등 정식 서비스 절차를 밟아갈 예정이다.

<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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