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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귀환에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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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화로 복귀했다. 무려 12년 만이다.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그의 복귀에 모바일 야구 게임들도 일제히 시즌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스포츠 게임은 현실의 인기가 온전히 게임의 흥행으로 이어진다. 국내에서 야구 게임이 꾸준히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이유도 프로야구의 높은 인기 덕분이다. 특히, 올 시즌 류현진의 복귀는 야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켜 시즌 개막전부터 많은 관심이 몰렸다. 아울러, 야구의 인기가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으로 올 시즌은 야구장 안팎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뜨거울 전망이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다수의 게임사가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의 승자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대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의 첫 출전을 앞둔 위메이드가 새롭게 야구 게임 시장에 참전해 기대를 모은다.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의 투톱 '컴투스프로야구 2024'와 '컴투스프로야구 V24'는 부동의 강자로 불린다. 지난 26일 각각 사전예약에 돌입해 개막 준비에 나섰다. 피처폰 시절부터 시리즈를 이어온 '컴투스프로야구 2024'는 그야말로 관록의 대명사로서, 장기 서비스에 걸맞춰 충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컴투스프로야구 V24'는 올해로 서비스 3년 차를 맞이한다. 서비스 시기는 길지 않지만, 최신작답게 비주얼과 시스템 등 게임 팬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자랑한다. 컴프야 2024는 문동주 선수, 컴프야 V24는 구자욱과 김광현 선수를 모델로 채용해 다양한 팀의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을 선보인다. 뛰어난 그래픽을 기반으로 실사 캐릭터를 조작하는 현실 야구의 느낌을 강조했다. 지난 지스타 2023에도 출전해 게임성을 검증받아 많은 야구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를 넘어 대만 시장을 통해 글로벌 공략에도 나섰다. 대만 프로야구 리그인 CPBL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대만 시장을 겨냥한 맞춤 전략으로 승부한다. 특히, 대만은 국내 못지않게 야구의 열기가 뜨겁고, 국내 게임에 친화적인 분위기라 벌써부터 성공 가능성이 점쳐진다. 위메이드가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 2024'에 출전해 미리 게임을 선보인 것도 대만 시장 공략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컴투스홀딩스의 '2023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도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매년 넘버링을 업데이트했듯이, 올해도 야구 시즌에 맞춰 '2024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른 야구 게임이 KBO 선수들을 중심으로 실존하는 선수들이 등장하는 데 반해 게임빌프로야구는 비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판타지 세계관의 독특함을 내세웠다.

지난 2월 1일에는 새롭게 치어리더 시스템을 도입했다. 선수 육성에 도움을 주는 요소로, 선수 육성 시 총 6명의 치어리더를 배치할 수 있다. 치어리더 컬러버레이션도 진행해 대중들에게 인기가 높은 현실의 치어리더들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넷마블은 '마구마구 2024'와 '넷마블 프로야구 2024'를 선보인다. 특히, '마구마구 2024'는 시즌에 앞서 양질의 신규 콘텐츠로 유저 몰이에 앞장서고 있다. 끊임없이 스테이지를 돌파해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하는 '돌파모드', 자동 플레이 중에 경기에 직업 개입해 조작하는 '개입 플레이' 등으로 게임성에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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