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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야 V24' 천연과 인조 잔디 특징까지 구현, 리얼 야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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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개막이 앞당겨 지면서 모바일 야구 게임들도 시즌 준비에 분주하다.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V24(이하 컴프야V24)'는 지난 2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와는 다른 노선을 취해 이제는 어엿한 고정팬을 확보했다.

KBO 실제 선수들의 얼굴을 페이스 스캔하여 사실적인 비주얼을 자랑하고, 현재 활약 중인 선수들의 능력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라이브카드로 형제작 '컴프야'와 차별화에도 성공했다. 이제 KBO 리그가 개막하는 만큼 기존 콘텐츠의 개선과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눈에 띄는 요소는 인게임 개선 부분이다. 실제 게임플레이의 재미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서, 업데이트의 핵심은 보다 리얼한 야구의 재미를 전해주는 데 집중됐다.

우선, 바운드되는 그라운드의 종류에 따라 타구의 탄성이 현실적으로 구현됐다. 그라운드의 종류는 천연 잔디, 인조 잔디, 내야 흙, 워닝트랙으로 분류된다. 방망이에 맞은 공이 외야로 날아가 그라운드에서 떨어지는 순간 그라운드 종류에 따라 바운드의 높이를 다르다.

예컨대 외야로 날린 타구가 천연 잔디보다 인조 잔디에서 더 높게 튀게 된다. 수비 대응이 늦을 경우 바운드된 공은 그대로 펜스까지 날아가 타자가 한 베이스 더 진루할 수도 있다. 장타 외에도 땅볼에 공의 회전값이 더해져 인조 잔디에서는 천연 잔디보다 더 빠르게 공이 굴러가 수비 측이 애를 먹을 수 있다.

<사진 출처-컴프야 V24 공식 커뮤니티>
<사진 출처-컴프야 V24 공식 커뮤니티>

그 밖에 내야 수비 동작이 추가되어, 특정 조건에서는 더 빠른 송구로 연결된다. 1루수에 다양한 포구 동작이 추가되는 것도 볼거리다. 일반적으로 1루수는 송구를 서서 잡지만, 짧은 공은 다리를 쭉 펴고 잡거나 힘겹게 엎드려서 잡기도 하는데 이런 모습이 그대로 재현됐다.

아울러, 개정된 KBO 규정에 맞춰 베이스 크기가 기존의 15인치에서 18인치로 수정되어 진루와 송구 시간 밸런스도 소폭 조정된다.

<사진 출처-컴프야 V24 공식 커뮤니티>
<사진 출처-컴프야 V24 공식 커뮤니티>

12년 만에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 선수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컴프야V24'의 자랑거리인 라이브 카드로 류현진 선수를 바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라이브 카드에 이어 2024년 KBO 리그 성적을 기반으로 능력치가 변화하는 2024 V1 라이브 카드가 추가된다. 기존에 KBO에서 활약 후 다시 KBO에 복귀한 류현진 선수의 능력치는 활약했던 마지막 연도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류현진 선수는 메이저리그로 떠나기 전의 마지막 시즌인 2012년 성적을 기준으로 능력치가 구현된다. 또한, 2024 V1 라이브 카드는 모든 능력치에 지난 2023 라이브 카드와 비교해 +2 효과가 적용된다. 세트덱 스코어 성급도 4에서 6으로 상향된다.

<사진 출처-컴프야 V24 공식 커뮤니티>
<사진 출처-컴프야 V24 공식 커뮤니티>

한편, 형제 게임 '컴프야 2024'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업데이트에 나섰다. 실제 선수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 헤드 퀄리티가 향상됐고, 마스코트와 의상 시스템이 추가됐다. 의상에 따라 정밀 승부, 정면 승부, 영점 야구, 땅볼 승부 등 팀의 성향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잠재력을 통해 선수들의 성장 방식이 더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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