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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MPS] 그랜드 파이널 1일차, 60점 달성한 덕산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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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이 치킨 없이도 착실하게 킬 점수와 순위 점수를 쌓으면서 60점을 달성해 2024 PMPS 그랜드 파이널 1일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후,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이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앞서 3주간 페이즈 온라인 경기를 통해 경쟁을 펼친 16개 팀은 다시 한번 우승 팀을 가리기 위한 맞대결을 펼쳤다. 

PMPS 시즌1 그랜드 파이널은 온라인 경기를 끝내고 오프라인으로 넘어온 경기에 큰 관심이 쏠렸다. 온라인에서는 일정한 기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오프라인에서 모든 팀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다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랜드 파이널 첫 매치의 치킨은 게임PT가 가져갔다. 사녹에서 열린 매치1은 북쪽 바다를 낀 자기장이 나오면서 많은 팀들이 거점 확보를 위해 초반부터 대결을 펼쳤다. 젠지가 가장 먼저 탈락한 가운데, 다리를 놓고 다양한 팀들이 경쟁을 이어갔고, 주요 거점을 끝까지 사수한 게임PT가 승리를 가져갔다.

에란겔로 옮겨진 매치2 에서는 농심과 젠지가 또 다시 초반에 탈락하면서, 각 팀들의 난타전이 펼쳐졌다. 다시 한번 극단적인 자기장으로 인해 이동 과정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기존 강팀들이 많은 손해를 봤고, 경기의 치킨은 엥그리가 가져갔다.

페이즈 단계에서 큰 이득을 본 팀들이 그랜드 파이널에서 힘을 쓰지 못하면서, 파이널 포인트의 이점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다. 매치3에서는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로 결정됐고, 다시 한번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만들어졌다. 소수 인원끼리의 난전이 펼쳐진 결과 베가 e스포츠가 치킨을 획득했다.

오프라인으로 넘어온 PMPS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절반이 지난 가운데, 누구도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혼전 상황으로 촘촘한 점수 배치가 이어졌다. 덕산과 엥그리가 상위권을 형성했고, 7개의 팀들이 1, 2점 차이로 중위권을 경쟁을 펼치는 등 상위권 도약을 노렸다.

매치4 마지막 에란겔 경기에서는, 오래간만에 기존 프로팀들이 힘을 냈다. 마지막까지 덕산과 디플러스 기아가 살아남았고, 정면 대결 끝에 디플러스 기아가 2연속 2등의 사슬을 끊으며, 매치 치킨을 가져가는 저력을 발휘했다.

미라마로 이어진 매치5와 매치6은 손이 풀린 중하위권 팀들의 난타전이 눈에 띄었다. 특히 매치5의 경우 임팔라 시가전으로 이어지면서, 마지막 자기장까지 다수의 팀들이 살아 남았다. 결국 락스가 최후의 승자가 됐다.

1일차 마지막 경기, 매치6은 비행기가 남서에서 남동으로 가로지은 가운데, 북쪽 자기장으로 확정되면서 또 다시 팀들의 여행이 시작됐다. 상위권 팀들이 앞서 나가는 듯싶었지만 결과적으로 포에버가 덕산과 디플러스 기아 등 강팀들을 누르고 마지막 치킨을 가져가면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1일차의 모든 경기가 종료된 결과, 덕산이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덕산은 이날 치킨은 없었지만, 착실히 순위 포인트와 킬포인트를 수급하면서 이점을 살려 나갔고, 다른 팀들의 강력한 저항을 이겨내고 1위를 달성했다. 

이제 2024 PMPS 그랜드 파이널은 점수 리셋 없이 2일차 경기로 이어진다. 2일차와 3일차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며, 상위권 팀들에게는 e스포츠 월드컵 진출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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