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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 ‘마일스톤’ 개최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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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쇼케이스 일정이 6월 8일로 확정됐다.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는 지난 27일 진행된 ‘GM마이크의 퀴즈 이벤트’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다가오는 여름 쇼케이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이를 위한 사전 행사를 열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
넥슨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

김 디렉터에 따르면 이번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쇼케이스의 타이틀은 ‘마일스톤’으로 정해졌다. 오는 6월 8일 오후 4시에 개최되며, 인게임 이벤트 맵인 메이플 스퀘어에서 열린다. 온라인 중계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인게임 쇼케이스 개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유저들과 이벤트처럼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오프라인 행사는 모두가 모이기 힘든 만큼 게임 내에서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마일스톤이라는 타이틀이 감정이 없는 개발자스럽다는 반응에 대해 김 디렉터는 “준비한 쇼케이스의 방식과 내용을 찬찬히 보면 이것보다 잘 어울리는 단어를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이 이름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이플 스퀘어 입장 방법은 운영자 NPC와 대화를 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각 월드의 입장 채널은 스카니아/루나/엘리시움/크로아/베라 등은 모든 채널, 나머지 월드는 1부터 20채널만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입장할 경우 레벨별로 경험치가 주어진다. 손실 보전을 위해 많은 경험치가 주어진다고 귀뜸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쇼케이스를 앞두고 사전 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메이플 스퀘어 맵에는 약 2만4천 명이 몰렸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석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퀴즈에는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각종 주관식 문제와 OX 문제가 출제됐다. 

퀴즈가 진행되면서 유저들은 서로 협동을 하면서 정답을 맞히는 경우도 있었고, 서로를 속여가며 오답을 유도하는 경우도 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을 맞힌 유저들에게는 아이템 보상과 3시간 가량의 추가 경험치 혜택이 제공됐다. 이와 함께 김창섭 디렉터는 쇼케이스 당일 이벤트 맵에 입장한 모든 캐릭터에게 대량의 경험치 보상을 선물한다고 예고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지켜본 유저들은 "게임 속에서 함께하는 쇼케이스라는 점이 신선하다", "다가올 쇼케이스에서 이벤트 맵을 어떤 모습으로 활용할지 궁금하다", "게임 맵 속에서 실시간 퀴즈를 진행하고 경험치 버프 아이템을 선물한 점이 재밌었다" 등 기대 섞인 반응을 보였다.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는 “많은 용사님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온라인과 인게임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마일스톤’ 쇼케이스를 위해 풍성한 업데이트와 선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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