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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레스', 3분기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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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한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3분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지난 2023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레스'는 국내에서 좀처럼 시도하지 않은 SF 세계관의 MMORPG로서, 슈트 체인지를 통한 실시간 직업 전환 시스템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출시 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면서 MMORPG 장르 흥행을 이끌었고, 지난 5월 정식 서비스 300일을 무난히 돌파하면서 어느덧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아레스'의 3분기 업데이트 일정은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우선, ▲6월에는 길드 시스템에 대대적인 개편을 가한다. 어려운 난이도와 새로운 아티팩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길드 레이드를 선보인다. 또한, 바르바토스의 아티팩트는 길드 제작을 통해 길드원과 협력해 제작하게 된다.

▲7월에는 여름 시즌과 1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기다린다. 먼저, 수영복 코스튬을 선보이고, 5개 지역을 바탕으로 '행성쟁탈전'이 펼쳐진다. '행성쟁탈전'은 '아레스'만의 공성전으로서, 기존 MMORPG의 공성전과는 다른 플레이 유형과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최대 5개 길드가 입찰로 참가해 점령 및 전투를 펼쳐 승부가 날 때까지 게임이 진행된다. 입찰에는 길드 내 가디언들이 활동을 통해 기부한 재화를 사용한다.

특히, 지역에 따라 보상이 다르기 때문에 각 길드의 수준이나 레벨에 맞춰 입찰하는 전략성이 요구된다. 행성쟁탈전 내의 점령전 전투에서는 골리앗을 소환하거나 여러 전투 메커니즘을 도입할 계획이다.

▲8월에는 긴급 탈출기 용도의 신규 제작 장비와 슈트 전직이 실시된다. 탈출기는 상태 이상이나 피격 상태에서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해 1회 무효화시키는 기능이다. 기존의 대시 기능과 함께 수동 전투의 재미를 강화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의 슈트를 업그레이드해 각 슈트의 특성에 맞는 액티브 스킬 추가 시스템이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슈트 전직은 다소 일정이 미뤄질 수 있음을 공지했다.

▲9월에는 '아레스'의 핵심 콘텐츠인, 시공의 균열 맵이 새롭게 교체된다. 또한, 새로운 보스가 등장하고 뉴헤이븐의 새로운 공간이 열린다. 이와 함께 가디언의 성장도에 맞춰 기존 맵 리밸런싱을 검토 중이며, 파밍 가능한 새로운 주무기 스킬과 연계 스킬의 추가가 예정됐다.

한편, 비정기적으로 올라오는 개발자 노트로 인해 '아레스' 개발을 맡은 세컨드다이브도 소통의 중요성을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 이에 세컨드다이브 곽근철 전략기획팀장은 향후 많은 유저들이 참여 가능한 별도의 소통 방식을 이른 시일 내에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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