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아레스는 지난 2023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SF 세계관에도 불구하고, MMORPG 장르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슈트 체인지를 선보여 출시와 함께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방송 진행을 맡은 세컨드다이브 곽근철 디렉터는 사과의 말로 방송을 시작했다. 최근 불거진 토큰 버그를 악용해 이익을 취한 일부 지휘관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곽근철 디렉터는 “적발한 유저들을 계정 정지 처리하려 했지만, 내부적으로 실수가 있었던 것도 인정한다”며, “강경하게 대처하고자 했지만, 여러 의견을 수렴해 롤백으로 처리할 예정이고, 다음부터 이런 일이 없도록 서비스를 잘 하겠다”고 일단락 지었다.
이번 방송은 ‘아레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소개와 함께 1주년 기념 이벤트 소개, Q&A 순서로 진행됐다. 방송은 약 200명의 유저들이 시청했다.
■ 최초의 공성전, 행성쟁탈전 등장
아레스의 핵심은 전투로써, 신규 콘텐츠 ‘행성쟁탈전’은 전투에 특화된 ‘아레스’만의 공성전이다. 단순히 캐릭터 간의 전투를 떠나 길드 스킬이나 터렛 소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골리앗을 뽑으면 전장을 장악할 정도로 지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 진입 후 일반 몬스터, 네임드 몬스터, PvP 등을 통해 획득한 재화로 길드 스킬을 제작할 수 있다.
전체적인 진행 방식은 입찰>보스전>점령전>우승 길드 순서로 진행된다. 공성전 보스로는 ‘바실레우스’가 등장하며, 배경이 되는 구역은 1구역부터 5구역으로 나뉜다.
각 구역 별 최종 승리한 길드에게 보상이 돌아가고, 1, 2구역은 3, 4, 5 구역과 비교해 핵심적인 보상을 제공해 많은 길드의 참여가 예상된다. 구역 별 승리 보상은 확정 보상으로서, 우승 길드는 타 길드에 보상을 분배할 수도 있다.
최종 승리 보상으로는 ▲전용 사냥터의 통제권을 비롯해 딜 기여도에 따라서도 재화를 제공한다. 구역 별 승리 보상과 최종 승리 보상은 하단의 장표를 참고하자.
또한, ‘행성쟁탈전’은 점령 단계에 따라 승리 버프를 제공한다. 총 3중첩까지 가능하며 ▲1중첩에서는 PvP 최종 피해 증가 60%, PvP 최종 피해 저항 90% ▲2중첩은 PvP 물리 상태 이상 면역 100%, PvP 물리 상태 이상 관통 100% ▲3중첩에서는 이동 속도 20% 증가 등의 버프가 누적해서 적용된다.
‘행성쟁탈전’은 정식 시즌에 앞서 프리 시즌부터 시작한다. 첫 입찰은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진행 시간은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다.
■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신규 월드, 플루토
1주년을 기념해 오랜 만에 선보이는 신서버로서, 복귀 및 신규 유저들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신규 유입 및 복귀 유저 대상 빠른 성장 지원 ▲65레벨까지 빠른 성장 ▲S등급 슈트, 오퍼레이터, 탈것, 데코 ▲S등급 선행 스킬, 연계 스킬 선택 상자 ▲무기 및 성물 제작 재료와 함께 강화된 장비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 1주년 기념 이벤트, 페이백으로 투자한 만큼 되돌려준다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우선, ▲아레스 생일 출석부 1, 2를 진행해 일차에 따라 무기/방어구 복구권, 파괴 보호제, 슈트/탈 것/오퍼레이터 11회 소환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오픈 이후부터 과금을 진행한 유저들을 위해 페이백 형식의 ‘로얄샵’을 오픈한다. 누적 금액에 따라 특별 포인트를 지급하고, 지급된 포인트를 이용해 R등급의 소환권 및 여러 재화와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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