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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TFT', 신규 세트12 공개 "마법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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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대표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인 '전략적 팀 전투(TFT)'에 신규 세트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일 세트12는 '마법 아수라장'으로, 마법 세계를 기발하게 해석한 세트다. 

'TFT' 세트12는 오는 7월 31일 업데이트 된다. 신규 요소인 주술(참)을 비롯해. 새로운 전략가와 새로운 스킨 등 새롭게 꾸며진 플레이 방식을 선보이면서 유저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TFT' 세트12 업데이트를 앞두고 온라인으로 미디어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맷 던 게임 플레이 기획자, 크리스틴 라이 게임 부가 기능 및 랭크 이니셔티브 리드, 알렉스 양 장식 요소 프로덕트 매니저, 로저 카우딜 TFT 커뮤니티 매니저 등 이번 업데이트 관련 개발자들이 참여해 자세한 내용들을 공개했다.

세트12 '마법 아수라장'에서는 마법 관련 요소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주술(참)의 도입으로 새로운 전략적 요소를 추가했다. 고물 모으기, 동전 모으기 등 유저들의 전략적인 선택에 도움을 주는 주술부터 용소환과 같은 강력한 요소들은 담은 주술도 포함됐다.

이어서 세트의 전반적인 특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차원문 특성, 벌꿀 술사, 서리 특성, 섬뜩한 힘 등 독특한 특색에 맞춰진 게임 플레이가 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벌꿀 술사의 경우에는 작은 꼬마 벌꿀들이 따라다니면서 지속적인 공격 효과가 추가되는 것이 핵심 특성으로 소개됐다.

5단계 유닛들도 등장한다. 모르가나, 브리이어, 스몰더, 밀리오, 카밀, 노라 등이 선보일 예정으로, 밀리오는 가방에서 지원 및 공격 물품들을 꺼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몰더는 전장을 날아 다니면서 공격을 가하고, 체공 시간이 길수록 더욱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도록 디자인 됐다.

새로운 증강을 포함해 140여개의 증강이 이번 세트에 도입된다. 각 챔피언을 위한 증강부터 고수익을 위한 증강, 골드 레벨 증강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수익 증강은 처음 시도되는 증강 방식이다. 이번에 특성에서 증강으로 자리를 옮겨 높은 골드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유연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세트12에서는 단계별 챔피언 획득의 변화도 진행된다. 먼저 티어1에서는 22에서 30으로 변화한다. 티어2에서는 20에서 25, 3단계는 17에서 18로 변경이 이뤄진다. 

1단계 유닛을 하나 더 추가하면서 14개가 됐으며, 1단계와 2단계 유닛을 더 빠르게 수급하는 대신 위력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트에서는 저단계 위주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게임 속에서 다양한 세트 저장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미니 챔피언으로 미스 포춘이 등장한다. 또한 맵에서는 카페 테마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부분들의 변화를 진행한다. 

 

미디어 브리핑 이후에는 개발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지난 세트와 비교해 달라진 점과 추구하는 방향성, 앞으로의 계획 등과 같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Q : 이번 세트12에서는 유저가 원하는 효과를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유저 실력에 따른 선택을 늘린 것인지

맷 던 : 상점은 유저들의 다양한 선택지가 이뤄지는 곳이다. 주술이라는 기물을 가져오면서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상점에 포함된 주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계를 실험해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사진> 맷 던 TFT 게임플레이 기획자
<사진> 맷 던 TFT 게임플레이 기획자

Q : 주술이 기물 칸을 하나 차지한다. 기물 탐색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다수의 주술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지

맷 던 : 주술은 한 라운드 별로 하나만 사용 가능하다. 그래서 유저들에게 선택지가 생긴다. 빠르게 주술을 활용해 기물 탐색을 수월하게 가져갈 것인지 결정해야 된다. 재미있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Q : 주술과 신규 증강 요소들로 게임에 랜덤 요소가 더 강해진 것 같다. 또한 초보 유저의 적응도 어려워지고 있는데

맷 던 : 랜덤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다. 랜덤이 잘 만들어진 체계가 있다면 그것에 의해서 의사 결정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결국 승리를 위해서는 유저들의 더 나은 의사 결정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

로저 카우딜 : 복잡한 요소들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면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팀플레이 부분과 UX 변화를 통해 변화를 줄 것이다.

Q : 이번 세트에서는 후반부에 얼마나 강력한 주술을 사용하느냐가 승패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내부 테스트 과정은

맷 던 : 맞다. 원하는 주술을 적절히 활용하고 상대 주술이 뭔지 안다면 게임에서 우위를 가져가기 쉽다. 하지만 그렇게 단순히 맞아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Q : 새로운 e스포츠 오픈이 마카오에서 열리는데 어떤 새로운 것은 무엇이 있는지

마이클 셔먼 : e스포츠와 함께 기념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진행했다. 커뮤니티에 신경을 쓰면서 더 많은 콘텐츠들을 내놓을 것 같다. 이전 대회들을 토대로 2일차 경기에 대한 부담이 좀 많아서 변경할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샘 저드 세트 리드, 알렉스 양 장식 요소 프로덕트 매니저, 크리스틴 라이 게임 부가 기능 및 랭크 이니셔티브 리드
<사진> 왼쪽부터 샘 저드 세트 리드, 알렉스 양 장식 요소 프로덕트 매니저, 크리스틴 라이 게임 부가 기능 및 랭크 이니셔티브 리드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샘 저드 : 유저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초기 세트부터 지금까지 즐겨온 유저들은 물론 신규 유저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마법 아수라장에 대한 많은 기대 부탁한다.

마이클 셔먼 : 유저들에게 감사하다. 다양한 유저들의 열정과 애정 잘 보고 있다. 올해에도 좋은 모습 기대하고 있다. 마카오 TFT 오픈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알렉스 양 : 유저들에게 감사하다. 장식 콘텐츠를 즐겨줘서 고맙다. 앞으로 더욱 신선한 맵을 선보이도록 하겠다.

크리스틴 라이 : 지난 5년간 꾸준히 게임을 즐겨준 유저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커뮤니티와 게임이 성장했으면 좋겠다.

로저 카우딜 : 혁신적인 유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게임을 즐겨줘서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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