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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TFT’, 다음 세트에 전설 빼고 유물 20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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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TFT)’의 다음 세트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 소식은 21일, 공식 홈페이지 개발 인사이드를 통해 발표됐다.

‘TFT’는 ‘리그오브레전드(LoL)’의 게임 모드다. 다양한 챔피언을 구입하고, 전장에 배치하는 오토배틀러 장르다. 라이엇게임즈는 대형 업데이트에 해당하는 세트별로 다양한 차별화 요소를 구현해왔다.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세트 10 리믹스 럼블은 음악 장르를 콘셉트로 한 독특한 구성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라이엇게임즈 스티븐 모티머 리드 기획자는 “리믹스 럼블은 역대 가장 복잡한 세트였음에도 밸런스 차원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리믹스 럼블에서 호평받은 요소를 다음 세트에 녹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초반 무작위성을 줄이는 전설 시스템이 삭제된다. 현재 기준으로 재도입 가능성도 불투명하다는 설명이 덧붙었다.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유물 시스템은 중요도를 높인다. 다음 세트 기간에 20여 가지의 새로운 유물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참신한 팀 구성(조합)을 유도하는 조치이며, 고착화된 아이템 체계를 풀어가기 위한 목적도 반영됐다.

예를 들어 미리 공개된 유물 수상한 외투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올려준다. 추가로 체력이 절반으로 떨어지면 자신을 복제해 분열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아이템 선택에 따라 조합과는 다른 변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챔피언 스킬 발동 여부는 더 쉽고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방향을 잡는다. 설명(툴팁)을 읽는 시간을 줄이기 위함이다. 리믹스 럼블에 등장한 니코는 보호막을 얻고, 아군으로 변신하는 다양한 기믹을 사용했다. 이런 행동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 지를 유저가 알아채기가 어려웠다. 짧은 시간에 조합과 전략을 결정해야 하는 ‘TFT’ 특성상 이런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나간다.

이밖에 변동성이 크지만, 공평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용 보상과 걸작 업그레이드 등을 얻는 프리즘 전리품 구 도입, 증강과 차원문 기획 요소 확대 등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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