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시즌2에도 계속 나오는 듀얼속성 기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브IM이 서비스 중인 액션 RPG ‘별이되어라2:베다의 기사들’에 듀얼 속성 기사들이 계속 추가된다. 유저 편의를 위한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별이되어라2’는 바로크 시대에 명화 같은 느낌을 주는 신비롭고 고혹적인 그래픽, 잘 짜여진 세계관과 스토리, 컨트롤의 재미를 구현한 2D 횡스크롤 전투 시스템 등을 앞세워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바 있다.

‘별이되어라2’의 개발사인 플린트의 김영모 디렉터는, 최근 공식 커뮤니티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신규 콘텐츠인 ‘디에리의 회화’가 타 콘텐츠 대비 난이도가 너무 높고, 주 1회만 도전이 가능하다 보니 더 어렵게 느껴진다는 부분이다. 디에리의 회화는 ‘별이되어라2’의 상급 난이도 PVE 콘텐츠인 만큼, 꾸준히 성장시킨 베다의 기사를 활용해 어려운 난이도를 정복하는 재미를 주기 위한 콘텐츠다. 현재는 27층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앞으로 층을 추가하며, 계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디에리의 회화’ 주기에 대해서는 주간 초기화가 콘텐츠의 피로도 문제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 내부적으로 심사 숙고해 개선 방향을 생각하겠다는 입장이다. 디에리의 회화와 관련된 여러 의견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방향으로 완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디에리의 회화 이외에 길드 차원문, 고대의 황금 도시, 보스 총력전 등의 최상급 난이도 PVE가 추가될 예정이다. ‘디에리의 회화’ 주요 드롭템인 장신구 아이템의 옵션 역시 면밀히 검토해, 향후 콘텐츠에 대비해 덱을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시즌2에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월드 보스전과 길드 월드 보스전 등의 PVE 엔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디에리의 회화’ 세트 장신구 옵션이 기존 장신구에 비해 너무 좋아서, 기존 장신구가 소외된다는 부분이다. ‘디에리의 회화’에서 획득 가능한 세트 장신구는 현재 게임 내 최상급 아이템이지만, 원하는 세팅을 찾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장신구를 적극 활용해야 하는 만큼, 당분간 ‘디에리의 회화’만을 장신구의 최종 파밍처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데스크라운의 듀얼 속성으로 인한 피해량과 대미지에 대한 부분도 언급했다. 듀얼 속성 기사는 적의 두 가지 상성에 대응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두 가지 속성 모두에게 약점이 노출된다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초의 듀얼 속성 기사인 데스크라운은 빛 속성과 독 속성에 강점을 가지는 반면, 피 속성과 물 속성에 약점을 보이고 어둠 속성의 적에게는 많은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 따라서 적의 약점 속성으로 공격해 내성이 생기더라도 최초 속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없다.

이때 다른 속성으로 변경되어 내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면, 기존의 룰에서 크게 벗어나게 되는 만큼 현재 방식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다른 베다의 기사로 내성을 띄운 경우, 유리한 속성으로 피해를 입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듀얼 속성 기사들은 기본적으로 일반 5성 캐릭터의 상급 버전으로 디자인된 만큼, 앞서 언급된 핸디캡들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함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시즌2에도 계속 듀얼 속성의 기사들이 추가될 예정이며, 전작의 5대 위상이나 칠태제, 보덴 등 준하는 베다의 기사에게 부여될 예정이다.

엘시드의 종류가 너무 세분화 되어있고, 강화 및 돌파 재료의 수급처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엘시드 획득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엘시드 강화 및 돌파 재료의 수급처가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8월 1일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상점에서 교환 가능한 물품을 추가한다. 또 엘시드와 광륜의 강화 재료의 획득처에 대해서도 고민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베다의 기사의 부족한 성능과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에 대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활용성이 떨어지는 베다의 기사들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는 만큼 개선 업데이트는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픽업 기사의 성능은 더 면밀히 검토 중이며,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처를 마련할 예정이다.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의 수치 부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해당 능력치를 최대치로 맞출 시에 81.28%의 효율을 보이며, 얀코의 경우 6인연 효과까지 적용 시 88.48%의 효율까지 맞출 수 있다. 이 위험성은 PVE보다는 PVP에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즉 너프가 아닌 다른 방법을 찾겠다는 것이다.

콘텐츠마다 전투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추가 요청에 대해서는, 제대로 업데이트 일정을 잡아 전투 통계가 더 중요한 콘텐츠부터 차례대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유물 및 장신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는 프리셋 기능과, 확률적으로 마법 부여 스크롤을 반환해주는 효과를 지닌 베다의 기사 추가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장비에 대한 프리셋은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며, 마법 부여의 스크롤 반환은 바로 개발에 반영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캐릭터의 스토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시즌2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기사들이 등장하며, 시즌2의 시나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또 칼리돈 소굴 및 잊혀진 광산 플레이의 피로감에 대해서는 개선과 더불어 소탕 방법을 업데이트해 최종 기록으로 보상을 얻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