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1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2 둘째 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PMPS’ 시즌2는 8월 1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e스포츠 리그로서,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각 시즌은 3번의 페이즈와 1번의 파이널로 구성되며, 각 페이즈는 온라인으로 2일씩 총 6일간 실시된다.
첫째 날에는 디플러스 기아가 한 번의 치킨과 함께 킬 포인트를 꾸준히 쌓으면서 토탈 포인트 59점으로 선두를 기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7월 ‘e스포츠 월드컵’ 연계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PMPS 시즌2에서도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2일 차 매치1은 사녹에서 진행됐다. 비행기는 동쪽에서 북서쪽으로 향했다. 시작과 함께 캠프 브라보에서 교전이 펼쳐져 성남GE가 광탈했다. 이글아울스는 캠프 브라보 지역을 점령하는데 성공했지만, 팀원 2명을 잃으면서 전력 손실을 봤다.
디플러스 기아는 자기장 외곽을 돌면서 조심스럽게 운영했다. 많은 상위권 팀들이 외곽에서 안전하게 운영하면서 점점 좁아지는 자기장으로 인해 교전이 펼쳐졌다. 게임피티는 건물 내에 고립된 농심 레드포스를 잡아내면서 농심의 상위권 도약을 저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DRX를 잡은 후 중위권 팀들에게 당해 탈락하지만, 적지 않은 킬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탑3는 이글아울스, 포에버, 베가 이스포츠로 좁혀졌다. 종반부에 자기장이 베가 이스포츠 위치에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손쉽게 치킨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베가 이스포츠는 이번 매치에서 17점을 획득하면서 토탈 포인트 31점으로 13위에 위치했다. 여전히 1위는 토탈 포인트 65점으로 디플러스 기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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