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티가 무리하지 않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페이즈1 둘째 날 경기에서 첫 치킨을 차지했다.
크래프톤은 1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2의 페이즈1 둘째 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PMPS’ 시즌2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3번의 페이즈와 1번의 파이널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페이즈1 둘째 날, 두 번째 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했다. 갑자기 요동치는 자기장 위치로 인해 많은 팀들이 위치 선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곳곳에서 벌어진 교전으로 인해 이스포츠 프롬은 킬 포인트 7점을 챙기면서 독주했고, 인원 손실도 없어 치킨 확률을 높였다. 게다가 디플러스 기아는 킬 포인트 1점에 머무른 상태에서 탈락하고 만다.
중위권 팀들의 치킨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종반부에 이르러 이스포츠 프롬은 꾸준한 킬 포인트를 통해 1위로 도약했다. 탑3는 이스포츠 프롬, 게임피티, 포에버로 좁혀졌다. 게임피티는 이스포츠 프롬을 먼저 정리한 후 무리하지 않고 포에버와 대립했다.
포에버 남은 인원은 2명, 게임피티는 풀 스쿼드지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포에버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포에버는 연막탄까지 던지며 끝까지 저항했지만, 수적 우위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탈락하면서 게임피티가 게임을 가져갔다.
게임피티는 이번 매치에서 21점을 가져가면서, 토탈 포인트 59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스포츠 프롬은 토탈 포인트 73점으로 1위를 탈환함과 동시에 66점인 디플러스 기아를 2위로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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