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액션 RPG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어라이즈)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성진우 레벨 확장 등의 신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넷마블은 2.0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지난 9일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여기에는 진성건 개발총괄 PD와 김광훈 콘텐츠 기획팀장이 참여했다.
먼저 2.0 업데이트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신규 스토리는 ‘악마왕 바란’이 등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보스와의 전투와 웹툰의 스토리 텔링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최대 레벨도 확장된다. 기존에는 85레벨이 최대였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90까지 확장되며, 게이트의 난이도도 36과 37이 추가되어 확장된다. 그리고 10레벨 단위로 지급되는 인연 보상이 있는 만큼, 90레벨이 되면 인연 보상이 주어진다.
인스턴스 던전과 폐쇄 임무도 리뉴얼된다. 기존에 숙제로 느껴졌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더 재미있게 즐기도록 개선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스턴스 던전과 폐쇄 임무에서 아티팩트를 파밍하고, 광휘의 공방에서는 다른 성장 요소를 파밍하는 형태로 개선될 예정이다.
한 마디로 수급처가 분할되는 것이다. 보스에 상관없이 난이도에 따라 장비가 정해지며,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보스가 추가된다. 각 콘텐츠가 매주 4개의 보스가 로테이션되어 지루함을 덜게 될 예정이다. 난이도는 20단계로 확장되고, 모든 장비를 이곳에서 얻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언급된 광휘의 공방은 10월 중에 공개되며, 이곳에서 코어 아이템을 얻어 헌터의 추가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도전적 엔드 콘텐츠로 준비 중이며 유의미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 외에 강력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페널티를 부여받아 도전하는 신규 시스템인 ‘강자의 증명’이 9월 업데이트로 추가되고, 시간의 전장이 리뉴얼되어 보스 도전 5회로 확정되며 정산 시간이 기존 3일에서 1일로 개선된다. 또 자매 설정의 신규 헌터인 하퍼와 샬럿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유저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신규 스킬룬이 유독 강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일부 룬의 버그가 있어 계획보다 더 많은 딜량이 나갔다. 이것이 피지컬을 요구하는 부분이었기에 재미적 부분에선 유의미하다는 판단을 내렸었다. 하지만 이제 스킬룬들을 전체적으로 상향하며 맞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12일 상향 예정인 스킬룬 9종 중 5종을 먼저 공개했다.
주는 회복량의 변경 시기에 대해서는 “메인 옵션의 주는 회복량 증가는 유지, 보조 옵션의 주는 회복량 증가는 마력 회복량 증가로 바뀐다”고 밝혔고, 성진우가 너무 약하다는 지적에는 “원작에서 제주도 레이드와 악마왕 바란 등을 통해 계속 강해지는 게 성진우다. 그에 맞춰 추가 성장을 포함해 다방면의 성능 강화를 검토 중이며, 제주도 레이드 업데이트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 성진우 스킨은 다수 제작 중이며 여러 컬러가 적용된 버전도 개발 중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또 그림자 멤버인 카이셀은 조만간 추가되는 큰돌 이후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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