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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태이고의 비밀' 마지막편 공개와 함께 신규 모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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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자사의 대표 배틀로얄 슈팅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콘텐츠를 담은 '태이고의 비밀' 마지막 3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달부터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태이고 맵 신규 업데이트를 앞두고, 다양한 영상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미리 공개해 왔다. 최근에는 '태이고의 비밀'이라는 이름 아래, 의문의 장소에서 진행되는 실험들과 블루칩, 프로젝트 팔랑크스의 티저 이미지를 내보내면서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월 4일, '배틀그라운드' 31.2 업데이트에서는 본격적인 태이고 맵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동남쪽 방향의 스튜디오 지역을 폐병원으로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지형지물을 추가하면서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기 위한 시도를 보여줬다. 또한 멀티 보급에서는 진귀한 아이템과 함께 헝거(좀비)들을 등장시켜 도전적인 콘텐츠를 제공했다.

그리고 9월 11일 저녁, 크래프톤은 사전에 예고한 '태이고의 비밀' 마지막 3편의 에피소드와 함께 곧 게임 속에 업데이트될 신규 모드에 대해 공개했다. 새로운 1분가량의 영상에서는 유저들이 태이고에서 헝거를 만나게 된 배경과 이제 다음 단계에 나서야 되는 탈출 콘텐츠에 대해 소개했다. 

'태이고의 비밀' 에피소드 3편 영상에는 시작과 함께 태이고 멀티 보급에서 볼 수 있었던 대형 컨테이너 다수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은 폐허가 된 병원 지하에서 생체 실험도 진행되고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헝거들에게 부착된 블루칩이 반응을 일으키면서 깨어나게 됐고, 이내 관계자들은 공격을 받아 더 이상 시설 유지가 힘들어지게 됐다.

이후 영상 말미에는 탈출 지시와 함께 신규 콘텐츠 예고가 등장했다. '태이고의 비밀' 시나리오 속의 대미를 장식한 콘텐츠는 '굶주린 자들'로, PC버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선보인다. 콘솔 버전은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일주일 늦게 운영된다.

과거 크래프톤은 동명의 콘텐츠를 이미 선보인 경험이 있다. 지난해 12월, 헤이븐 맵에 아케이드 모드로 선보인 '굶주린 자들'은 한시적으로 운영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스쿼드 모드로 6개의 맵에서 선보인 색다른 PvE 콘텐츠는 등장 직후 많은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는 데 성공했다. 

약 1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굶주린 자들'은 작년 버전보다 더욱 강화된 콘텐츠로 유저들을 찾아간다. 숨겨진 이야기가 가득한 시나리오 속에, 새로운 신규 헝거, 태이고로 옮겨진 맵, 누구나 쉽게 생존에 도전할 수 있도록 추가되는 이지 모드 등 콘텐츠를 대거 추가해 등장할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의 기본 요소들은 대부분 그대로 계승된다. 스쿼드로 펼쳐지는 PvE 1인칭 플레이와 아이템 크래프팅 요소, 부활 시스템, 배고픔 관리 등을 그대로 가져온다. 작년의 플레이에서 아쉬움이 큰 유저들에 다시 한번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겠다는 크래프톤의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굶주린 자들' 웹 이벤트를 연계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안겨준다. 지정된 인게임 미션을 이행하면 다음 미션이 열리고,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동시에 특별한 보상을 모든 유저들에게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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