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대표 타이틀 '디아블로4' 확장팩인 '증오의 그릇' 출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블리자드는 게임 출시에 앞서 다양한 글과 영상 등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일부 내용들을 선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나섰다.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은 '디아블로4' 본편 이후의 이야기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담은 확쟁팩이다. 새로운 직업 혼령사의 등장을 예고한 것은 물론, 신규 시스템인 용병과 룬어 도입을 예고하면서 달라질 '디아블로4'를 이미 소개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출시에 앞서 관련된 영상들을 꾸준히 공개하기 시작했다. 모든 이들의 눈길을 끈 공식 출시 트레일러부터 신규 직업 혼령사 트레일러와 세부 정보, 지금까지의 이야기 등을 다뤄 잠시 떠나간 유저들에게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정보들을 전했다.
최근에는 캠페인 시나리오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이야기의 다음장', '지금까지의 이야기', '네이렐의 탄식' 등을 통해 본편 이후 메피스토의 영혼석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네이렐의 여정을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다.
유저와 주인공은 본편 최종장에서 릴리트를 막아서는 데 성공했지만, 조력자 NPC인 네이렐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은 본편의 시나리오 이후 네이렐을 추적하는 주인공과 새로운 지역에 입성하는 과정 및 달라진 세계관을 다룬다.
확장팩의 새로운 무대인 '나한투'에서 유저는 새로운 콘텐츠와 이야기들을 마주한다. 또한 신규 직업 '혼령사'를 선택해 기존 직업군과는 다른 게임 플레이를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 직업에는 새로운 스킬이 더해지고, 룬어를 통해 캐릭터를 더욱 다채롭게 성장 스킬 수 있는 방안들이 열린다.
'혼령사'는 지금까지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은 완전 새로운 직업이다. 창과 함께 혼령들의 힘을 다루는 것으로 소개되면서 다양한 연계기와 독특한 스킬 구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규 지역과 시나리오에서도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도 보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용병은 새로운 확장팩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신규 시스템이다. 전작들의 강점들을 흡수하면서 유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독특한 스킬 구성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됐다. 용병 공개 트레일러에서는 '창백한 손' 소속의 NPC 4인이 소개됐으며, 유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킬 트리 등이 공개됐다.
게임과 시나리오 예고 영상과 함께 블리자드는 조금 독특한 트레일러를 공개해 게임을 기다리고 있을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월 2일에는 라이브 액션 출시 트레일러를 선보이면서 CG와 애니가 아닌 실제 연기자들을 통한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모습들을 담아냈다.
라이브 액션 출시 트레일러에는 나룻배를 타고 이동 중인 네이렐의 모습과 메피스토의 영혼석으로 오염되는 나한투, 다양한 적들을 막아서기 위해 활약하는 혼령사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영화, 드라마와 같은 연출을 통해 더욱 실감 나는 디아블로4의 세계관을 다루며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은 오는 10월 8일 정식 출시로 유저들을 찾아간다. 한국지역에서는 오전 8시 출시와 함께 신규 콘텐츠가 열릴 예정으로, 확장팩 핵심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편 외에도 확장팩 구매가 필수적으로 이어져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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