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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자동과 수동 콘텐츠로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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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이하 이미르)'의 세 번째 디렉터스 프리뷰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자동과 수동 플레이로 진행되는 여러 콘텐츠 소개를 담고 있다.

'이미르'의 콘텐츠는 크게 기본 성장형 콘텐츠와 능동 성장형 콘텐츠로 구분된다. ▲아티팩트 ▲스토리덱 ▲발키리의 전당 ▲시그룬의 미궁 ▲폴크방 등이 기본 성장형 콘텐츠로서 자동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다. ▲인던이나 ▲시간제 던전도 포함된다.

반면, ▲사가 ▲검은 발키리 ▲뷰 포인트는 수동 플레이를 중심으로, 깊은 몰입감에 집중한 능동 성장형 콘텐츠다. 또한, 자동과 수동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원정과 ▲미미르의 샘 콘텐츠도 준비됐다.

 

■ 자동 기반의 기본 성장형 콘텐츠

아티팩트는 유저의 모든 행동이 성장으로 이어지고, 연관성을 강조한 콘텐츠다. 필요조건을 달성하면 스탯을 올리고, 보상도 얻는 시스템이다. 필요조건은 강화, 제작, 채광, 채집 등 게임 내 기본적인 플레이를 통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인스턴스 던전이나 필드 던전은 통합하여 발할라라고 부른다. MMORPG의 던전과 유사한 개념으로 지정된 시간 동안 입장하여 각 던전에 맞는 보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PvE와 PvP를 같이 즐기거나, PvE만 즐길 수 있는 일반 던전이 있다. 두 가지 던전은 시간을 공유하는데, 경쟁이 치열한 던전은 보상 확률이 더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

스토리덱은 이미르 신화 속 스토리를 알 수 있는 수집 콘텐츠로서, 일반적인 MMORPG의 컬렉션이나 도감과 유사하다. '이미르'는 메인 및 서브 스토리와 연계하여 스토리덱에 필요한 재료 수집에 당위성을 부여해 수집의 재미를 강조하고자 한다.

 

■ 수동 기반의 능동 성장형 콘텐츠

능동 성장형 콘텐츠는 단서를 통해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를 전달하는 데 치중했다. 능동 성장형 콘텐츠인 사가와 검은발키리, 뷰 포인트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됐다. 예컨대 검은 발키리에 대한 단서를 사가를 플레이하는 중에 얻을 수 있으며, 검은 발키리를 처단한 후 사가에 대한 단서가 나오는 등 서로 플레이가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우선, 사가는 단서를 찾아가며, 한 편의 완성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콘텐츠다. 마치 탐정처럼 무엇을 해석하고 이해해서 다음 단계로 진행해 나가게 된다. 검은 발키리는 단서를 획득하고, 검은 발키리를 추적하며 소탕해 나가는 콘텐츠로서, 조작과 전투적인 측면이 부각됐다. 뷰 포인트는 맵에 배치된 뷰 포인트를 찾아 능력치를 획득하는 탐험 콘텐츠다.

 

■ 자동과 수동의 재미를 골고루 갖춘 콘텐츠

원정은 자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지만 일부 컨트롤을 지원한다. 5인이나 15인으로 파티를 구성해 보스를 공략하는 협력 콘텐츠다. 클리어를 위해서는 파티원들의 스펙이 중요하지만, 스펙 외에도 컨트롤 요소를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을 삽입했다.

미미르의 샘은 스탯형 콘텐츠이자, 유저들이 직접 선택하는 부분이 많은 항목을 차지한다. 유저의 성향에 따라 성장 방향을 직접 정하는 자유 성장형 콘텐츠다. 단계별로 스탯이 구분되어 있으며, 각 단계의 끝에 있는 봉인을 해제하면서 계속해 스탯을 획득해 나간다. 

기사는 힘, 궁수는 민첩 등 그동안 MMORPG에서 직업에 따라 고정된 스탯 외에 자유로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콘텐츠로 보인다.

김성희 디렉터는 "기존 MMORPG 유저와 액션 RPG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이미르'의 아트를 보고 많은 기대를 해주고 있다"며, "두 유저의 성향을 맞추기는 어렵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면서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석훈 PD는 "이번 디렉터스 프리뷰에서는 개발에 있어 어떤 고민을 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소개한 콘텐츠는 런칭 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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