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넥슨, 기업-사회-IP 등 3개 가치 강화로 영향력 확대

넥슨이 기업과 사회, IP 등 3가지의 가치를 강화하는 경영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넥슨은 30일 판교 본사에서 미디어데이 ‘NEXT ON’을 개최하고 넥슨의 핵심 경영 가치와 방향성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넥슨코리아의 김정욱 공동대표가 직접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넥슨이 30년간 축적한 경험을 통해 얻은 가치와 향후 방향성을 내다보는 경영 가치관을 제시한 것이다. 

내부적으로 궁극적으로 어떤 회사가 되어야 하나라는 질문을 제시했고, 가치를 더하는 회사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두 사람이 가진 전문성과 강점을 모아 넥슨을 위한 최선을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 사회, IP 등 넥슨이 보유한 주요 3대 가치를 선정해 강화하고, 이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게임을 만드는 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을 통한 고용 창출, 지식 공유 콘퍼런스 'NDC'를 통한 업계 동반 성장을 추구했다. 그리고 넥슨재단을 통해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 헬로메이플을 통한 다양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IT 교육 격차 해소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 측면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런 부분은 넥슨이기에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더불어 넥슨의 본연의 핵심인 IP 사업으로 게임 생태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바람의 나라’,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강력한 IP의 가치는 수치와 기록을 넘어 크게 성장해왔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유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겸허히 수용해 개선하는 노력을 이어간다. 그리고 이 모든 구조를 엮어 유저와 함께 하는 하나의 생태계로 바라보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게임 콘텐츠의 가치를 더하고 게임 문화를 발전시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욱 대표는 “앞으로 넥슨의 여러 게임이 세계에서 사랑받는 것이 목표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넥슨의 이름을 각인시키려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세계에서 우뚝 서겠다. 그리고 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부정적 인식과 꼬리표를 인지하고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겠다. 또 도전을 통해 넥슨다운 게임을 만들겠다”며 “‘크리에이티브 어택’이라는 넥슨다운 게임을 위한 창의적 공격을 실행하겠다. 긍정적으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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