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서비스하는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가 상위 사냥터 효율 개선을 통해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6일, 소통 코너 'Q&A'를 공개해 최근 유저들이 건의한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답변했다. 벌써 여덟 번째 Q&A로서, 이번에는 다양한 콘텐츠에 걸쳐 총 9개의 질문에 대해 답을 내놓았다.
먼저, '롬'은 7일부터 13일까지 베른과 켄타우스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에서 2차 서버 이전을 단행한다. 2차 서버 이전으로 일부 유저는 특정 서버에서 유저 수가 적어지는 상황을 우려하기도 했다. 이에 레드랩게임즈는 서버 이전 이후 서버별 인구 분포 현황을 분석하여 서버 통합이 필요할 경우 빠르게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비스를 이어가면서 상위 레벨 유저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상위 지역만의 특징도 부각했다. 이미 지난 10월 31일, 상위 지역에서 드랍률 상향, 신규 아이템 추가, 경험치와 재화 획득량 상향 조정 업데이트가 진행된 바 있다. 상위 지역은 꾸준히 사냥 효율 개선을 통해 캐릭터 성장의 목표와 동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최상위권 전투력에 도달한 캐릭터가 최상위 사냥터 '시라산'에서도 수월한 사냥이 가능하기에 고레벨 유저를 위한 고난이도 지역도 추가할 계획이다.
그밖에 특별 이벤트로 제공하는 '장비 복구 주문서'와 '신성한 강화 주문서' 외에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코스튬/가디언 재합성권' 제공도 검토에 들어간다. 또한, 전설 등급 이상의 장비에 대한 능력치 개선 및 밸런스 패치를 준비 중이다. 업데이트 이후 등급에 비례해 아이템 능력치가 상향 조정되고, '마기오스 갑옷'은 고유 스킬도 추가된다.
한편, '롬'은 11월 2차 서버 이전 외에도 콘텐츠 확장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가디언의 기능 확장을 위한 ▲가디언 탐험, 던전 효율과 재미를 상향하고자 ▲혼돈의 성채 개편과 ▲왕의 무덤 B4가 추가된다. 이어 성장 콘텐츠 에린도르의 최종 스펙인 ▲에린도르의 권능이 업데이트된다. 에린도르의 권능에서는 15강화 에린도르의 별 아이템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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