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크래프톤 ‘딩컴 투게더’, 함께 하는 재미로 진화

크래프톤의 신작 ‘딩컴 투게더’가 지스타 2024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개척 생활 시뮬레이션 장르의 멀티플랫폼 게임 ‘딩컴 투게더’는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개발해 2022년 출시한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의 스핀오프 타이틀이다. 

‘딩컴 투게더’는 깊이 있는 게임성과 디테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원작과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5민랩만의 세계관과 특징을 담아낼 예정이다. 새로운 세계관과 그래픽, 멀티플레이 요소를 강화하여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을 통한 대중성을 시도한다.

이 게임은 크게 6가지의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는 다양한 활동이 가득한 섬 생활이다. ‘딩컴 투게더’는 농사, 제작, 요리 등을 통해 집을 짓고, 곤충을 잡거나 물고기를 낚고, 야생 동물을 길들이고, 섬을 탐험할 수 있는 탈것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활기차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두번째는 호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이 게임은 호주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시각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게임 속 환경과 캐릭터는 호주 지역의 다양한 동식물에서 영감을 받아, 게임에 정통성을 더했다.

세번째는 나만의 섬 탐험이다. 유저는 미지의 섬에서 보호소를 짓고, 식량을 모으며, 캠프파이어를 피우고, 야생동물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며 생존해야 한다. 다양한 위협을 헤쳐나가며 번영하는 것이 목표다.

네번째는 자신만의 섬 만들기다. 유저는 캐릭터 및 섬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자신만의 섬을 디자인할 수 있다. 스포티한 스타일부터 시크한 느낌까지, 유저가 원하는 모든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다섯번째는 친구 초대다. ‘딩컴 투게더’는 NPC와 동물들이 함께하는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며, 멀티플레이 협동 모드를 통해 친구들과 만나 캠프파이어 주변에 둘러앉아 음식을 굽는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창의성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딩컴 투게더’는 크래프톤이 진행 중인 '스케일 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의 최신 사례다. 글로벌 개발자 발굴과 창의적 잠재력을 육성하는 방식으로, 이 전략은 새로운 게임 개념을 처음부터 개발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인식하고,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원작 IP를 강화하고 성과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딩컴 투게더’는 지스타 2024를 통해 모바일 버전을 최초로 즐겨볼 수 있다. 25대의 체험대를 마련해 주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딩컴 투게더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부스에서 딩컴 투게더를 시연하고 퀴즈쇼에 참가하는 등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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