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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넥슨 '블루 아카이브' 윤하 강림, "선생님들,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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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블루 아카이브' 음악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선생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넥슨은 23일, 킨텍스에서 '블루 아카이브' 3주년 기념 '사운드 아카이브'를 개최했다. 음악 페스티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주옥같은 OST를 들려줘 콘서트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하의 등장에 무대 앞 드넓은 스탠드존은 빠르게 가득 찼다. 뒤편의 자유 관람존에서도 느긋하게 윤하의 노래를 감상하기 위해 일찌감치 많은 선생님이 대기했다.

스폐셜 게스트로 등장한 윤하는 '상냥함의 기억'으로 기분 좋게 노래를 시작했다. 마이크 고장으로 시작이 수월하지 못했지만, 17년 차 베테랑답게 관객들을 다독이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감정이 듬뿍 담긴 노래에 많은 선생님들은 이내 집중했다. 

윤하는 총 3곡의 노래를 열창했다. 두 번째 곡은 윤하의 신곡 '은하'로, 함께하면 강해진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시작하기 전에 음향 사고가 일어나 당황했지만, 선생님들이 청계천을 외치며 분위기를 재미있게 풀어 나갔다.

세 번째 곡은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특별 OST 'Thanks to'로 마무리했다. 윤하는 노래에 앞서 "'블루 아카이브' 페스티벌에 와서 선생님들이 즐거워하는 기운을 받아 행복하게 노래하고 있다"라며, "다음에는 더 멋진 '상냥함의 기억'으로 돌아오겠다"고 위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윤하가 무대에서 물러난 후 아카이브 밴드의 락 공연을 끝으로 성대하게 진행된 '아카이브 사운드'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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