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가 오픈 베타와 함께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슈퍼바이브'는 지난 21일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개시했다. 이미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꾸준히 담금질한 '슈퍼바이브'는 진과 허드슨 신규 헌터 2종과 팀 대전 모드 아레나를 추가해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유저들의 반응은 빠르게 나타났다. 지난 24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47,913명을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또한, 25일 기준 유저 평가에 참여한 4,034건 중 무려 89%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압도적 긍정적' 평가도 이른 시일 내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은 테스트를 거듭하며 발전한 게임성에 호평했다.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초반부에 긴장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퀘스트 시스템'을 조성했고, 지역 크기 및 라운드 시간을 조정해 꾸준한 전투가 펼쳐지도록 개선한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스팀에서 OBT에 참가한 일부 일본 유저들은 일본어를 지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언어적인 부분이 게임 적응에 크게 애로사항이 되지 않는다며 직관적인 게임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이펙스 레전드'보다 더 재미있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OBT를 기념해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성수동에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를 오픈했다. 미션을 수행하면 '슈퍼바이브' 관련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다양한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펼칠 수 있어 다인 파티 게임의 재미와 열기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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