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전설 ‘페이커’ 이상혁 선수, 그리고 페이커가 소속된 T1이 e스포츠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더 게임 어워드 2024가 13일 미국 LA에 위치한 피콕 시어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최고의 e스포츠 선수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선정됐다. 더불어 최고의 e스포츠 팀에는 T1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페이커는 2년 연속 올해의 e스포츠 선수상에 선정됐다.
페이커와 T1은 올해 놀라운 활약상을 보여줬다. T1은 올해 열린 월드 챔피언십과 e스포츠 월드컵 우승, LCK 스프링 준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페이커는 최초로 통산 5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했고, 8년만에 결승전 MVP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LCK 대표인 T1과 LPL 대표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대결로 진행된 2024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은 풀 세트 접전 끝에 T1이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5천만 명을 넘어가면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더 게임 어워드 2024 최고의 e스포츠 게임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선정되면서 e스포츠 부문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와 관련된 후보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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