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게임 ‘던전 스토커즈’가 부정 유저 대응 방안과 향후 변경점을 공개했다.
액션스퀘어 산하 스튜디오 HG에서 개발하고 하이브IM이 서비스 예정인 던전 크롤러 장르 게임 ‘던전 스토커즈’는 마녀로 인해 탄생한 던전을 탐험하고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한 모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통적인 던전 RPG의 탐험과 탈출 서바이벌 장르의 묘미를 선사하기 위해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던전 스토커즈’는 다수의 유저들이 함께 경쟁을 하는 게임인 만큼,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는 유저에 대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개발진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멀티 게임에서 중요한 서비스 안정성과 부정 사용자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공개했다.
현재 ‘던전 스토커즈’는 3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상황 속 서버 안정성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한 바 있다. 현재 개발팀이 내부적으로 테스트 중인 버전에서는 게임 지연 현상이나 매칭 불안정 등 주요 이슈가 상당 부분 해소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테스트마다 불법 프로그램 사용 및 해킹 관련 제보를 받고 대응을 해왔는데, 대처의 연장선으로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안티 치트 솔루션을 도입하고, 서버 측 검증 로직을 한층 강화해 해킹 프로그램 사용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킬 캠의 도입도 예고했다. 부정행위는 항상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등장하기에, 이런 상황들을 빠르게 대응하고 해결하고자 ‘킬 캠’을 도입한다는 것. 이를 통해 부정하게 유저를 처치하거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우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 매력적인 외형의 캐릭터를 보고 싶다는 유저들의 의견에 따라 출시 예정인 스토커즈 코스튬의 컨셉 원화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얼리억세스 이후부터 매력적인 스킨들을 주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코스튬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비주얼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목표다.
그리고 신규 캐릭터 출시 계획은 당초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출시나 다른 개선 작업이 지연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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