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국내 서비스를 맡고 띠어리크래프트가 개발한 신작 '슈퍼바이브'가 시즌0 업데이트와 함께 도약을 노린다. 꾸준히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게임은, 2025년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시즌제에 나선다.
'슈퍼바이브'는 지난 지스타 2024 무대에서 최고의 관심을 받은 게임 중 하나다. 글로벌 게임 시장의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MOBA 장르의 미래를 내다본 게임성과 독특한 플레이를 담아낸 것이 핵심 게임성으로 소개 됐으며, 지스타 직후 곧바로 오픈 베타에 돌입해 유저들을 만났다.
게임은 MOBA 장르의 게임성에 RPG와 액션성을 추가하면서 차별점을 더했다. 무엇보다 배틀로얄의 특징들을 녹여내면서 초반부터 끊임없이 이어지는 경쟁의 묘미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담아냈다. 게임은 MOBA 장르의 새로운 희망으로 손꼽히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약 2개월 동안 오픈 베타 단계를 이어온 '슈퍼바이브'는 이제 시즌0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그동안의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변경점과 신규 캐릭터 추가, 시즌제 게임 서비스 등을 도입하여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개발사인 띠어리크래프트는 '슈퍼바이브' 시즌0가 오픈 베타 테스트와 정식 출시의 중간 단계라고 전했다. 새시즌과 함께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오픈 베타 단계에서 확인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주요 목표로, 2025 하반기 정식 버전인 1.0 출시를 위한 과정임을 언급했다.
'슈퍼바이브' 시즌0는 총 3단계의 아크로 진행된다. 1월 9일 도입될 첫 번째 아크에서는 신규 캐릭터와 함께 새로운 게임 시스템, 신규 랭크, 배틀패스와 함께 맵 업데이트와 신규 이상현상 등을 추가해 유저 게임 플레이의 경험을 더욱 높여 나가는 것이 목표다.
첫 번째 업데이트로 선보일 신규 캐릭터는 차원을 넘나드는 여행자 '비보'다. 시즌0 아크1의 테마 역시 '비보의 워프 투어'로 이름 붙여지며, 맵 전역에 워프와 관련된 새로운 장치들이 등장한다. 띠어리크래프트는 앞으로 매달 1종의 캐릭터를 추가해 양적인 확장을 동시에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슈퍼바이브' 시즌0 예고 콘텐츠에서는 패치로 등장할 변경점들이 미리 소개됐다. 지형의 변화를 통해 그 밋밋했던 구간들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고, 새로운 변수 창출을 위해 네 번째 장비와 진화 콘텐츠를 도입한다.
또한, 텔레포트 구간을 신설해 예상외의 게임 플레이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매치메이킹 개선, 랭크 시스템의 변화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존 듀오와 스쿼드로 진행된 게임은 스쿼드 모드로 일원화 된다. 당분간 스쿼드 모드에 집중하면서 게임 플레이 경험 개선에 주력한다.
게임 서버 또한 큰 변화를 맞이한다. 시즌0 업데이트 이후, 2-3월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해 분리되어 있었던 서버를 하나로 통합한다. 그동안 한국 지역 유저들은 넥슨의 서비스 아래 한국 지역 유저들만 만날 수 있었으나, 조만간 통합 글로벌 서버로 전 세계 유저들을 만나게 된다.
'슈퍼바이브'의 시즌0 아크1 업데이트는 오는 1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과 띠어리 크래프트는 협력을 이어가면서 게임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즌0와 함께 본격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유저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새로운 콘텐츠들을 제공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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