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국내 서비스를 맡고 띠어리 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게임 '슈퍼바이브'가 오픈 베타 직후 다양한 패치들을 통해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슈퍼바이브'는 MOBA의 다음을 바라보는 난투형 배틀로얄 게임성으로 등장해 개발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게임들의 특징들을 입혀 내면서 다양한 장르의 재미를 녹여 냈고,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11월 지스타 2024의 넥슨 부스에서 게임의 본 재미를 유저들에게 안긴 게임은 11월 21일부터 곧바로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약 한 달간의 서비스 기간 동안 유저들과 호흡하며 인게임 패치에 주력,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힘써 왔다.
넥슨과 띠어리 크래프트는 12월 19일, 연말연시를 앞둔 추가 패치를 진행해 시스템 개선부터 밸런스 변경을 비롯한 다양한 변경점을 추가했다. 공식 영상을 통해 등장한 제시 남 총괄 프로듀서는 그동안의 게임 서비스 소감과 함께 업데이트 내용을 직접 선보였다.
제시 남 '슈퍼바이브' 총괄 프로듀서는 "12월의 세 번째 패치를 선보이게 됐다"며 "우리는 지금 개발 리듬을 잡아가는 중이다. 오픈 베타를 일찍 시작한 이유는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일주일 넘게 게임 서비스를 지속한적이 없었는데, 이제 새로운 길을 가려 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유저들이 한 달간 보내준 사랑으로 '슈퍼바이브'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한 제시 남 총괄은 이어서 새로운 여정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또한, 게임 개발과 서비스 강화에 집중해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슈퍼바이브'의 게임성을 높여 나갈 것을 덧붙였다.
이번 패치에서는 초보자들을 위한 변화가 이어진다. 게임내 알람을 통한 가이드를 비롯해 게임 초반 사망한 유저들에게 자동 부활을 적용하는 신규 모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인게임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핵심이다.
솔로 랭크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최적의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다. 유저들의 요구가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스쿼드 랭크 게임에 영향을 미칠 것을 알기에 개발사는 지속적으로 관련된 방향성을 탐구하고 유저들에게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시작될 '슈퍼바이브'의 신년 콘텐츠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먼저 새로운 헌터(캐릭터)가 1월부터 매달 1종씩 추가된다. 1월에 합류할 헌터는 차원을 넘나드는 여행자 '비보'이며, 2월에는 뉴클라라이트 원소 공격을 펼치는 '크리스타(가칭)'가 더해진다.
이후에도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라이플러와 거대한 낫을 사용하는 신규 프로텍터 도입이 예고됐다. 추가적인 헌터에 대한 내용은 업데이트 시기가 다가오면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임을 전했다.
1월에는 신규 헌터인 '비보' 업데이트와 함께 왜곡된 장비 진화 시스템이 찾아온다. 운이 좋다면 완전히 새로운 장비 성장 트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파워에서도 특별한 차원이동 등의 스킬이 추가된다.
맵에 대한 변경점도 추가된다. 신규 지역 추가와 기존 지역 보강은 물론 맵 전역에 짧은 거리를 워프할 수 있는 변칙 요소가 더해진다. 이를 활용해 전투 상황에서 더욱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친구 초대 이벤트와 패스에 배치된 마스터리 보상 추가, 추가적인 헌터 스킨을 비롯해 랭크 게임 개선 등이 추진된다. 2025년에도 '슈퍼바이브'는 끊임 없이 유저들과 호흡하며 게임성 강화를 위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시 남 총괄 프로듀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다듬어 나갈 것이다"며 "'슈퍼바이브'는 이제 막 시작됐다. 꾸준한 유저 의견 부탁드린다. 행복한 연말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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