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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확장된 2025 '발로란트 퍼시픽', 12개 팀의 킥오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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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성공적인 마무리와 경기들로 큰 관심을 받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이 2025시즌에 돌입한다. 킥오프로 새시즌을 알린 리그는 총 12개 팀이 대결에 나선다. 한국 지역에서는 젠지와 T1, DRX, 농심이 출전한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경기가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콜로세움에서 화려하게 시작됐다. 개막전 경기로는 지난 시즌 어센션에서 승격에 성공한 붐 e스포츠와 새로운 로스터로 오프 시즌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T1이 맞대결을 펼쳤다.

2025년 '발로란트' 퍼시픽은 큰 변화를 맞이한다. 먼저 하부 리그인 어센션을 돌파한 농심과 붐 e스포츠가 새롭게 퍼시픽 대회에 합류한다. 이로써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대결을 펼치며, 더욱 많은 경기와 변수들로 치열한 대회가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발로란트' e스포츠 역시 큰 변화를 예고하면서 리그는 격동의 시기를 맞이한다. 기존에 8월까지 이어진 챔피언스 투어 일정은 10월까지 늘어나면서 선수들과 팬들에게 여유와 더 오랜기간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게임과 연계된 e스포츠로 인해 더 이상 대회 전용 패치를 전용하지 않고, 최신 요원이 포함된 버전으로 대회들이 진행된다. 이번 '발로란트' 퍼시픽 킥오프에서는 10.00 버전으로 진행되며, 신규 요원 테호가 등장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구도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했다.

'발로란트' 퍼시픽의 2025 첫 대회가 될 킥오프 경기는 12개 팀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4개 팀은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고, 나머지 8개 팀은 첫 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약 4주간의 패자조, 승자조로 이어지는 경기는 최후의 한 팀만을 가린다.

18일 서울 상암동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퍼시픽 킥오프 개막전에서는 T1과 붐 e스포츠가 만났다. 새롭게 추가된 맵인 펄과 프랙처에서의 색다른 경기가 나왔고, 예상 외의 난타전이 나오면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팀은 난타전을 주고 받았다. 1세트에서 T1은 라운드 역전에 성공하며 1:0으로 앞서 갔으나, 이어진 바인드 맵에서는 붐 e스포츠의 반격이 펼쳐져 매치는 3세트로 이어졌다. 결국 메테오와 이주 등 멤버 전원의 활약을 앞세운 T1이 2:1로 승리를 가져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는 농심 레드포스와 제타 디비전의 경기로 열렸다. 농심 레드포스는 저돌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담비와 페르시아의 활약을 앞세우며 상대의 멘탈까지 흔들었고, 결국 데뷔전이었던 경기를 2:0으로 승리하며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개막전으로 대회를 시작한 '발로란트' 퍼시픽 킥오프는 오는 2월 9일 결승전까지 이어진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오는 2월 말 진행되는 태국 방콕 발로란트 마스터스에 출전해 다른 지역 강팀들과 새로운 대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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