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가 꾸준한 재투자로 콘텐츠 추가 간격을 줄인다.
재출시로 화제을 모았던 ‘트릭컬 리바이브’는 2024년 9월 출시 1주년을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5위까지 오르며 흥행 게임 반열에 올랐다. 또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름값을 높였다.
현재는 대만 지역 출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진행되는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 2025에 참가해 대만 유저들에게 현지화된 게임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만 버전은 일본어 음성 더빙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트릭컬 리바이브’는 향후 진행될 업데이트 계획을 지난 20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했다. 먼저 2월 6일에 메인 스토리 시즌 2의 2챕터 에피소드 전반부가 공개된다. 에피소드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업데이트된다. 1차에서는 1~7화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풀더빙 스토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와 테마극장 등 기존 스토리에서 공개됐던 에르핀의 다양한 모습들을 반영한 스탠딩 애니메이션 개선이 이뤄진다. 그래서 기존보다 훨씬 다양하면서 귀여운 에르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념한 에르핀의 신규 사복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와 재개봉관의 입장 조건이 완화된다. 기존에는 메인 스토리 시즌 1의 9챕터까지 감상하려면 순한맛 30-9를 클리어해야 했다.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 순한맛 18-7 클리어로 시즌 1 전체 감상이 가능해진다.
재개봉관에서 "질주! 분노의 딜리버리!" 감상을 위해서는 순한맛 22-5 클리어가 필요했으나, 순한맛 9-5로 조건이 낮아진다. 더불어 테마극장 "강철의 지옥 단련", "피코라의 멘토 콤플렉스", "다시 피어오르는 푸른 장미", "기기묘묘 롤렛 커넥션", "반쪽 세상의 글러브", "언젠가 다시 찾아온 타이밍"이 재개봉된다.
그리고 2월 20일 업데이트로 2챕터의 나머지 에피소드인 8~14화가 공개되며, 테마극장 "바캉스 대혁명", "파라노이아 액티비티", "도모 모모, 진짜 닌자 대작전", "미드나잇 마리오네트", "갱스터를 위한 왕국은 없다", "빛나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라도"가 재개봉된다.
더불어 메인 스토리 시즌 1의 1~4챕터 삽화 전체에 애니메이션 부분 연출이 추가된다. 향후 전체 메인 스토리와 테마극장, 엘리아스 프론티어 등에도 연출 개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 주기가 짧아진다. 1주년 전후의 흥행 덕에 에피드게임즈는 인력 충원과 재투자를 진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2~3개월마다 진행되던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를 1.5개월 단위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테마극장도 2주 간격으로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2월 중 엘리아스 프론티어의 신규 보스가 추가될 예정이며, 3월 중 주말 콘텐츠인 ‘놀이터’(가제)의 베타 테스트 버전이 추가되어 피드백을 받아 개선될 예정이다. 그리고 색다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오프라인 이벤트도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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