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천 업데이트로 떡상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모험가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을 증정한다.
던파는 오는 2월 설 연휴 기간 이벤트 참여에 따라 종말의 계시를 총 2천개 이상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말의 계시는 지옥 던전 종말의 숭배자 입장을 위한 재화다. 이번 중천 업데이트로 새롭게 유입된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은 종말의 숭배자에서 획득한 장비를 무기고에 등록해 빠른 장비 세팅에 나서는데 항상 종말의 계시가 부족했다.
이번 설 이벤트를 통해 종말의 계시를 2천 개 이상 확보하면서 파밍과 득템의 재미가 연장됨과 동시에 장비 세팅을 마쳐 더 고난이도 던전에 돌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아울러, 설 맞이 깜짝 선물로 스타팅 부스트 업 캡슐을 지급한다. 지난 중천 업데이트에서 신규 및 복귀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받은 스타팅 부스트 업은 몇 가지 시뮬레이션 단계만 거치면 빠르게 캐릭터 레벨을 110까지 만들어 주는 이른바 점핑 콘텐츠다. 하지만, 단순히 캐릭터 레벨만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의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게 엔드 콘텐츠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줘 다수의 캐릭터를 운영할 때 상당히 유용했다.
지난 22일에는 드디어 퍼스트 서버에 베누스 레기온이 업데이트됐다. 라이브 서버는 2월 6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베누스 레기온의 난이도는 1단계, 2단계, 강림으로 명성 수치에 따라 나눠졌다. 본격적인 파밍은 2단계부터 시작되며, 베누스의 진정한 모습은 강림 난이도에서 만날 수 있다. 다양하고 까다로운 패턴의 도전적인 난이도지만, 특별 보상을 준비해 도전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베누스 레기온 기본 보상은 부위 선택이 가능한 방어구 융합석이다. 부위를 선택할 수 있는 항아리 형태이며, 세트 및 레어리티는 정해진 확률에 의해 결정된다. 유일 장비의 재료인 '베히모스의 눈물'은 강림 난이도의 기본 보상으로 제공하고, 유일 장비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할 예정이다. 제작이 매우 어렵지만, 완성 후 추가 재화를 투입해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한편, '던파'는 지난 17일부터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점에서 팝업 스토어 '스노우메이지 in 강남'을 오픈했다. 모처럼의 팝업 스토어로 던파를 즐기는 모험가들의 발길이 줄을 이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약 3천 명의 모험가가 방문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팝업 스토어는 25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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