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현장] 타이베이 게임쇼, '브더2' PD가 인형으로 깜짝 등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겜프스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브라운더스트2'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개최된 2025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게임쇼 현장에 '브라운더스트2' 단독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팝업스토어 운영 등 현지 유저와의 접점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는 24일 오후에 '브라운더스트2' 부스에서 개발진이 참여하는 사인회 개최를 예고한 바 있다.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24일 14시부터 진행되는 개발진 사인회를 앞두고 부스 무대에 책상이 마련되기 시작했다. 사인회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세팅이 끝난 뒤, 사인회에 참여할 유저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게임 레벨 40 이상 달성 등 3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이를 인증한 유저만이 사인회 참여가 가능했다. 참여자 구분을 위해 손등에 도장을 찍었다. 이들 중 일부는 이틀 연속 이곳을 방문했다고 답했다.

사인회 준비가 한창 진행될 즈음, 저 멀리서 윾돌이 캐릭터 인형이 걸어와 '브라운더스트2' 부스 앞에 자리를 잡았다. 어제와 같은 모습이었다.

윾돌이의 인기는 대만에서도 뜨거웠다. 관람객들은 계속 윾돌이의 사진을 찍었고, 심지어 함께 찍는 모습도 종종 연출됐다.

시작 시간이 되어 개발진이 무대 위로 등장했다. 여기에는 서종원 스토리팀장과 김종호 사업실장, 이준희 총괄 PD, 한성현 원화팀장이 참가하는 걸로 발표됐다. 이들은 각자 게임 내 캐릭터의 모습을 하고 등장해 환호를 받았는데, 이준희 PD가 등장하지 않아 현장이 소란스러웠다.

그런데 이때, 부스 앞에 있던 윾돌이가 사람들을 헤치고 무대 쪽으로 접근했다. 그리고 윾돌이 인형을 벗고 사람이 나왔는데, 바로 이준희 PD였다. 최근 한국에서 개최된 AGF 2024에서 보여줬던 깜짝 등장이 이곳에서도 이뤄진 것이다.

모두 무대에 등장한 뒤 각자 소개가 이어졌고, 벗겨진 윾돌이 인형은 세워진 채로 사인회 무대를 바라보게 세팅됐다.

사인회는 지급되는 캐릭터 종이에 순서대로 사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부 유저는 이준희 PD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악수를 하기도 했고,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사인을 모두 받은 유저는 나오면서 뽑기를 할 수 있었는데, 당첨이 되면 추가 사은품을 받는 행운까지 누릴 수 있었다. 이후 1시간동안 사인회는 계속 이어졌다. 개발진 사인회는 토요일 14시에 다시 한 번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